Take this waltz.(우리도 사랑일까)
By slow thinking, | 2012년 11월 16일 |
자상하지만 조금은 둔감한,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남편 루와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럽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안한 마고. 두려움이 없을것같지만 조심스러운 남자 대니얼. 루와 마고는 조금은 권태롭지만 즐겁고 소소하게 살아간다. 대니얼과 마고는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조심스럽게 서로의 주변을 멤돈다. Take this waltz.(개인적으로 원제목이 더 좋아서 Take this waltz로 표기 :)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사랑, 무덤함에서 나오는 상처들과 서로를 갖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 사랑에 들뜬 생기넘치고 싱그러운 순간, 사랑이 열정이 되는 순간들을 오묘하게 교차시키면서 보여준다. 마고를 따라 영화를 보다보면 어느새 그녀의 마음에 내마음이 따라가 나도 모르게 조금 외로워진다. 화려한 조명속에 돌아가던 놀이 기구는
이블데드3 암흑의 군단 Army Of Darkness (1992)
By 멧가비 | 2015년 7월 14일 |
골수팬들 사이에선 망작이라고 까이는 듯 하지만 난 세 편 중에 이 쪽이 제일 좋다. 시리즈를 망쳤다는 평은 말이 안 되는 게, 어차피 그 세 편이 견고하게 하나의 스토리로 묶이지도 않는다. 매드맥스 시리즈보다 더 헐겁게 그냥 제목만으로 묶인 시리즈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엄밀히 따져서 셋 중에 제일 이질적인 건 오히려 1편이다. 분위기를 깬 거면 이미 2편에서부터 깨고 들어간 셈이다. 1편은 지금봐도 오줌 마려울 정도로 존나 무섭다. 찢어지게 저예산인 티가 나는데 그게 더 무섭다. 이건 요즘의 CG 쓰는 호러 영화가 절대 따라가기 힘든 수공업만의 투박하고 조악한 맛이다. 게다가 도입부를 제외하면 완전히 산장에서만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폐쇄적인 그 느낌이 공포감을 더한다. 반면
영화 시뮬런트 후기 리뷰 평점 쿠키 출연진 결말 SF 스릴러 추천함
By Der Sinn des Lebens | 2023년 11월 6일 |
최신영화 추천 코미디 드라마 영화 프랑스 개봉함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1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