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물
Posts
52 posts
키스는 괜히 해서 결말까지 고구마? 감독 '재난물' 발언 재조명! 14화 수목드라마
마지막 결말까지 작가 찾게 만든 키스는 괜히 해서! 감독이 언급한 재난물이 이거였어?! 키스는 괜히 해서 12화가 끝나고 나온 13화 예고편을 보고, 어느 정도 고구마 전개는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13화는 마음을 내려놓고 봤는데, 설마 14화 결말까지 작가가 이렇게 뒤통수칠 줄이야!! 공지혁(장기용), 고다림(안은진)의 꽁냥한 모습만으로 한 시간 채우기도 부족한데, 공지혁의 교통사고라니?! 게다가 최종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공지혁이 한 달 동안 깨어나지도 못했다는 설정까지?!ㅋㅋㅋㅋ 와~ 매 회차를 클리셰로 범벅하는 건 그렇다 쳐도, 마지막 회에서까지 이렇게 폭탄을 던지는 작가님이라니! 진심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 데리고 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영화후기, 이선균이라는 배우만 더 그리워지네요..
영화 를 관람했습니다. 故 이선균 배우와 주지훈, 김희원, 박주현 등이 출연한 한국재난영화입니다. 기상악화로 추돌사고가 나고, 곧 붕괴 위기에 놓인 공항대교. 그 곳에 군사용 실험견까지 풀려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고 살아남아야하는데...! 는 재난영화이고, 그 점에 포인트를 맞춰, 스케일이나 규모가 꽤 크게 제작된 오락물인데요. 어느 정도 볼만하게는 짜여져있지만, 작품적으로는 꽤나 아쉽게 나왔습니다. 그 전에 앞서, 배우 고 이선균님이 작년 말 돌아가시고 이후 첫공개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가 등장하는 첫 장면은, 영화 내용하고 상관없이 그.......
새 The Birds (1963)
히치콕에 대해 몇 가지 일화들을 읽어보면 인간 자체가 서스펜스의 화신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서스펜스 거장 다운 고약한 유머감각에 대한 것이다. 나는 이 영화가, 그런 히치콕의 뒤틀린 유머감각이 극한 까지 발휘된 영화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때는 냉전의 긴장감, 소련과의 우주 경쟁으로 외계에서 온 침략자 SF가 쏟아지던 시기다. 내가 생각하는 히치콕이라면, 외계인이 그렇게 무서워? 공산주의자들이 무서워? 에헴 진짜 서스펜스가 뭔지 보여주지. 전봇대에 앉은 새들을 보며 공포를 느껴본 적은 있나들? 그러면서 신나게 찍었을 것 같잖아. 적어도 원작 소설을 발견했을 때 히치콕이 대단히 신나했을 거라 장담할 수 있다. 히치콕, 서스펜스 마스터라는 칭호에는 자잘한 내러티브의 핍진성보
엑시트 (2019)
여러 번 보는 사람을 놀래키는 영화다. 도입부, 조정석은 놀이터에서 혼자 운동하고 근처에서 초등학생들이 쫑알대고 있다. 여기서 영화에 대한 편입견이 딱 생겨버린다. 조카가 노골적으로 얼굴 찌푸리며 삼촌을 무시하고 창피해하는 일, 대단히 시트콤적이다 현실에선 그런 거 없어. 물론 조정석이 연기한 백수 청년이 가족 내에서 처한 위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려는 장면이겠지만, 아역들에게 어른의 감정선을 부여하는, 애새끼들이 어른 흉내내는 코미디는 정말 질색인데 이 영화는 시작부터 그러고 있다. 아, 대단히 짜증나는 코미디겠구나 하면서 영화를 따라가는데.(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속 스캔들]이 싫은 이유도 그것) 해당 장면이 넘어가자마자 KBS 일일드라마같은 생활 밀착감이 화면을 채운다. 리모컨 빼앗기고 눈치보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