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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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만세

지옥만세

MAIZ STACCATO|2025년 3월 1일|만화/애니

톡톡 튀는 독립 영화, 지옥 만세를 감상했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기대했는데, 역시 유쾌하게 볼 수 있었네요. 수학여행 기간. 왕따인 두 소녀는 함께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러던 중, 자기들을 괴롭히던 일진이 서울로 이사가서 잘 살고 있는 인스타를 보게 되며 어차피 죽을 거, 복수나 하자면서 남은 돈을 탈탈털어 서울로 상경하지요. 그렇게 찾아간 일진 아이는 어느 교회의 독실한 신자가 되어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며 용서를 빌기 시작합니다. 황당해진 두 소녀가 갈등하는 사이 그 안에 감춰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딱히 클리셰가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대놓고 설정을 드러내 보여 줍니다. 딱히 숨길 생각도 없는 것 같다보니 얘들.......

페스터 (2024년)

페스터 (2024년)

Sci-Fi 스테이션|2024년 12월 5일|영화

개인적으로 인디영화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요. 다만 기존의 배급사 영화들에 보지 못한 소재들의 영화인 경우입니다. 저예산으로 기존의 영화를 흉내를 낸다면 결국 기존의 영화의 다운 그레이드 영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인디 영화로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충분히 창의적인 것인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창의적이라는 표현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인가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에서 얼마나 새로운 소제를 잘 표현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소리이지요. 다르게 말하면 아주 새로운 소재가 아니라 영화에 신선함을 표현한 영화이어야 한다는 것이겠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일하고 있습니다. 영화 [페스터]는.......

십개월의 미래

십개월의 미래

MAIZ STACCATO|2024년 5월 24일|만화/애니

열정적으로 일하던 여성 프로그래머가 의도치않은 임신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10개월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 '십개월의 미래'입니다. 제목은 중의적인 표현인데요, 주인공의 이름이 '미래'이기 때문에 10개월간 주인공의 이야기이기도 하며 10개월 이후 태어날 아이의 미래, 그리고 엄마가 될 주인공의 미래를 상징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뜻하지 않은 임신 때문에 그동안 꿈꿔온 프로그래머로써의 기회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미래는 중절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관계가 충돌하면서 자꾸만 미뤄지게 되지요. 내용만으로 보면 어둡고 우울할 것 같지만 영화는 경쾌한 템포의 코미디 입니다. 너.......

스팅 오브 데스 (Sting of Death.1965)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7월 16일

1965년에 ‘윌리엄 그레페’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내용은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외딴 호수의 수상 가옥에서 ‘리처든슨’ 박사가 해양 학자 ‘존 호이트’와 함께 바다 생물의 진화를 연구하며, 딸인 ‘카렌’과 조수 ‘이곤’과 넷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리처든슨 박사의 집에서 풀 파티가 개최되어 카렌의 대학교 친구들이 수상 가옥으로 놀러왔다가, 얼굴이 추하게 생긴 이곤을 골려 먹은 뒤. 이에 앙심을 품은 이곤이 반은 인간, 반은 해파리 괴물로 변신하여 사람들을 하나둘씩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소재는 ‘해파리 괴물’인데. 이게 반은 인간, 반은 해파리라고 해서, 정확히는 해파리 괴인이라고 부르는 게 맞고. 작중에 나오는 특수 분장이 머리는 해파리인데 몸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