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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posts![[TRPG] 피아스코 플레이 정리 : 살문비화](https://img.zoomtrend.com/2016/02/22/e0089654_56caca61c5b1a.jpg)
[TRPG] 피아스코 플레이 정리 : 살문비화
모 처의 번개로 TRPG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피아스코를 해 봤지요.초여명 피아스코 설명 페이지 피아스코는 마스터가 없는 TRPG 룰입니다. 플레이어들 끼리 테이블에 둘러 앉아, 각자 옆에 앉은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 사이의 ‘세부사항’을 표에서 고르고, 그것을 기반으로 각자 캐릭터를 만듭니다. 그리고 돌아가며 장면을 ‘설정’하고 ‘해결’하죠. 그리고 ‘1막’이 끝나면 다시 ‘비틀기 표’에서 사건이 어떻게 비틀릴 것인지를 고르고, ‘2막’을 시작합니다. 물론 TRPG인 만큼 주사위를 씁니다. 각자 돌아가면서 장면을 만들때마다 흰색/검은색 주사위 중 하나를 주고받게 되죠. 마지막 결말에서 이 주사위를 굴려 색깔별로 ‘높은 수 - 낮은 수’를 해서 높은 수가 남을 수록 그 캐릭터는 해피엔딩을 맞습니

<자객 섭은낭 (刺客聶隱娘, The Assassin, 2015)> - 이해할 수 없는 '예술' 영화를 마주하는 안타까움
자객 섭은낭 (刺客聶隱娘, The Assassin, 2015)- 이해할 수 없는 '예술' 영화를 마주하는 안타까움 원문 보기 @ Wonder Log: http://wonderxlog.flyingn.net/?p=1855 영화를 보는 각자의 목적이 있다. 어떤 이는 웃기 위해, 어떤 이는 울기 위해, 혹은 그저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목적과 취향은별개인 듯하나 사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예컨대 웃기 위해 영화를 보는 사람은 심각한 범죄 스릴러나 사회 현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보다는자연스럽게 유쾌한 드라마나 로맨틱 혹은 그냥 코미디 쪽을 선호한다. 한 영화에 대한 평이 제 각각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일 것이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신작 에 대한 평가는 양분된다. 칸 영화제 감독상수

자객 섭은낭 - 시각적인 쾌감의 최대화
이 영화가 드디어 개봉 일정을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중 하나죠. 영화가 워낙에 잘 나왔다는 이야기가 이미 있었던 상황이고, 그 문제로 인해서 영화를 도저히 피해갈 수 없게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한 편도 마찬가지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영화 시간 맞추는 데에 고민 좀 했습니다. 둘 중 하나는 결국 주중에 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말이죠. 그 결과는 리뷰 올라온 순서에 밝혀져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의 감독인 허우 샤오시엔에 관해 알게 된 계기는 카페 뤼미에르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살짝 놀란 작품이었죠. 평점은 그냥 그런 편이었습니다만, 제 퓌양에 정말 강하게 부합하는 작품중 하나였었던 겁

'협녀, 칼의 기억'은 왜 흥행에 실패했을까?
전도연, 이병헌, 김고은 등.. 호화 캐스팅과 국산 무협 장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올 하반기 흥행 참패 작품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관객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지만,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크기 마련인지 감상 후기와 평가가 대부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아한 무협 액션, 수려한 영상미는 좋았습니다. 무협물 특유의 액션씬에 있어서 협녀는,, 리얼하나 화려하지는 못한 일본 사무라이 무협 영화보다 우아했고, 화려하고 현란하지만 너무도 과장된 중국 무협물보다는 수려했습니다. 결투가 벌어지는 공간적 배경의 풍경과 화각, 그리고 적절한 안배의 속도감에서 한국 무협 영화가 한층 진일보했다는 반가움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