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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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나른하고 불안한 재즈시대 엿보기

위대한 개츠비 - 나른하고 불안한 재즈시대 엿보기

구름잡는 소리|2013년 5월 24일

1920-30년대에 이르는 재즈시대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일하다. 여성들의 직선적인 실루엣에 유난히 짧은 머리 스타일과 찰랑 거리는 스커트 장식 등등.... 오래된 낡은 1920년대의 의류와 장신구들을 실제로 보고 만지게 되었을 때에도 그 시대만이 가지는 고유함과 독특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었다. 재현하는 작품 속에서가 아니면 쉽게 현실화(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되기 어려운 분위기여서인지 이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은 시각적인 만족이 극대화되는 듯하다. 최근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꾸준히 보게 되었다. 기본의 이야기 구성 자체가 탄탄하다 보니(다들 명작아닌가!) 시나리오면에서 신뢰하게 되는데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묘미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배우들 중에서

2013 05 22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아일라 피셔,캐리 멀리건 / 바즈 루어만 나의 점수 : ★★★★ 탄탄한 원작 그리고 배우들의 힘 @신촌 메가박스 w Henry 영화사상 3번째 다. 이전에 나왔던 버전들에 비해서는 별로라는 평을 들었던 바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볼만하다는 얘기를 듣고 봤는데 역시 좋았다. 몇가지 비현실적인 설정의 연출이 거슬리기는 했지만(와닿지 않는 광란의 파티 광경이라든지... 30년대는 재즈 시대 아니었던가?) 역시 원작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문학이 아니어선지, 두 번이나 읽은 원작은 미칠듯 나를 흔들지는 않았으나 영화는 순간순간들이라도 나를 전율케 해서, 역시 멀티미디어의 힘이란... 이라고 생각했달까...

위대한 개츠비: 그렇게 훌륭한 걸작은 아니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위대한 개츠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아일라 피셔,캐리 멀리건 / 바즈 루어만 나의 점수 : ★★★★★ 감독이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장악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영화의 모든 것을 결정하고 총괄하기에 '감독'이라는 직책에 이름이 그리 붙여진 것이겠지만,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떠한 감독이 영화를 맡았을 때, 사람들이 그 감독으로부터 예상하는 어떤 독자적인 스타일이 있다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팀 버튼이 그러할 것이고, 기예르모 델 토로가 그러할 것이고, 이 영화를 감독한 바즈 루어만도 그러하다. [물랑루즈]도 그러했고, [로미오+줄리엣]의 경우에는 원작의 시대 때문에 더더욱, 이 감독의 '각색'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원작의 시대상과 현대를 교묘하게 겹쳐버림으로써 생기는 이질감이랄까.

국내 박스오피스 '아이언맨3' 역대 외화 2위

국내 박스오피스 '아이언맨3' 역대 외화 2위

'아이언맨3'이 국내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쪽에서는 3주차에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밀렸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굉장한 기세로군요. 슬슬 다음주쯤이면 물러날 것 같긴 하지만... 주말 69만 6천명을 추가, 누적관객수가 847만명에 달했고 누적 흥행수익이 669억 9천만원이나 됩니다. 이 페이스면 900만명도 돌파 가능할 것 같은데... '어벤져스'의 국내 흥행기록인 707만 5천명은 가뿐하게 넘었고, 현재 역대 모든 외화의 국내 흥행기록 중 2위입니다. 1위는 다들 아시다시피 외화뿐만 아니라 그냥 역대 1위인 '아바타'의 1335만명. 2위는 '몽타주'입니다. 개봉 직후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아이언맨3'을 이기기도 했으나 주말에는 밀렸군요. 539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