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계가 킥스타터에 올라왔습니다. 이름은 작가 시계(Author Clock). 영문 소설에서 발췌한 문장으로, 현재 시각을 보여줍니다. 진짜입니다. 어떻게? 위 사진과 같습니다. 9시면, "어느 늦은 6월 9시였다'같은 소설 속 문장을 인용해서 보여줍니다. 십 분이나 한 시간 단위가 아니라, 매 분마다 다른 문장을 보여줍니다. 하루는 1440 분이니까 최소 1440 문장이 들어가 있고, 다 합쳐서 2000 문장 이상 저장될 거라고 합니다. 물론 문장 추가도 가능하고요. 이 시계를 쓰다 보면, 최소한 확실히 영문으로 시간을 읽는 능력은 크게 향상될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덤으로 수많은 영어 문장을 만날 수도 있겠죠. 한국에선 은근히 영어 공부를 빙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