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즈 루어만이 왜 이 영화를 3D로 찍겠다고 했는지는 아직까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신기술이 탐이 난 듯 하기는 합니다. 게다가 액션 블록버스터는 3D로 재미를 꽤 봤고. 심지어는 휴고 같은 작품이 3D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 해서 좋은 결과를 내놓았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가 왜 3D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영화판에서 계속 디지털마져도 거부하는 사람도 좋은 결과를 내 놓는 분위기 때문에 더 그렇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뭐, 그래도 이 영화가 굉장할 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적어도 화면은 그렇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확실히 시각적인 맛은 엄청난 영화입니다.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옵니다. 전 이런 영화가 좋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바즈 루어만은 좀 애매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분명히 능력이 있는 감독이기는 한데, 오스트레일리아는 영 재미가 없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리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볼 수도 없는게, 원작 소설의 아우라가 워낙 엄청난 작품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피해가기 힘든 기본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적어도 원작이 원작인 이상 기본기는 하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도 일정 이상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말이 필요 없다. 이유를 말하기도 귀찮다. 너무 명약관화해서. 쿠엔틴 타란티노가 돌아온다면 또 모를까, 2013년은 딱 이거 두 편이면 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이었다가 내년 여름으로 개봉이 밀린 <위대한 개츠비> "3D" 4월 25일 개봉 예정인 <아이언 맨3>. 중국 합작이라 좀 걱정된다? 아침부터 피 끓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