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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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니 숏피더 개선작업
에서 리뷰했던 레제니 숏 피더의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개선점은 큰 건 없고 기존의 96.5cm의 칼날을 약간 줄여보고자 한 것입니다. 너무 길다보니 휘둘렀을 때 작업장 천장 공구리를 파내면서 뜯어버리고 가방에도 꽉 끼는데다가 너무 길어서 살짝 미묘하게 컨트롤이 안좋은 점을 개선해보고자 한 것이죠. 거기다가 제 기준으로 지나치게 긴 피더는 진검과 괴리가 심해진다는 생각에 날길이 95cm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이유였습니다. 유물 자체야 날길이 104cm짜리도 있지만 그건 도장 검술에서나 쓰는 거죠. 작업은 어렵지 않게 성공했습니다. 그라인더로 팁 중간부분을 잘라내고 부탄가스토치 2개로 교차시켜 달궈서 망치로 쳐서 다시 접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산소토치가 있었으면 껌씹으면서
중세시대 레슬링 영상 2개
위는 한스 탈호퍼 1459 매뉴얼에 나오는 레슬링 어플리케이션들입니다. 매뉴얼은 에서 참고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탈리아의 피오레 디 리베리의 문서에 수록된 레슬링입니다.
리히테나워류의 바인딩은 칼날끼리 박나
리히테나워류의 바인딩은 칼날끼리 갖다 박아서 멈추는 게 아니다. 그런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그러면 칼 얼마 쓰지도 못하고 바로 부러진다. 초창기에 그렇게 많이 부러뜨려먹기도 했다. 베기끼리 부딪칠 때는 칼을 때리면 그렇게 날끼리 박기 때문에 원칙대로 사람을 베면 칼끼리 닿으면서 상대 칼을 밀어내면서 한방에 베어버린다. 하지만 이때도 칼날끼리 박는 게 아니라 칼날과 옆면 사이의 그 날이 좁아지는 부분끼리 닿게 된다. 참고로 삼각도 같은 물건이 글러먹은 이유는 엣지베벨이 좁으면 이렇게 닿아도 칼날이 찢어지기 때문이다. 옛날 칼치고 컨벡스 베벨이나 아니면 아예 베벨 각을 둔하게 만드는 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베기에 중점을 둔 요즘 일본도도 좀 그런 감이 있다. 하여간 그렇게 닿으면 당연히 멈
ARMA Korea 20170702
어제는 하루 종일 사이드소드만 하면서 보냈습니다. 자세나 용어의 재설명, 사이드소드의 전법인 쳐내기/누르기/막기와 거기서 이어지는 반격, 속임수나 카바지오네(칼 좌우로 접촉면을 바꾸는 것)에 대한 이해와 연계 그리고 자세와 검리를 정확하게 지키면서 공방하는 세미스파링 격인 아샬티(Assualti) 하다 보니 시간이 훅훅 가버리더군요. 막판은 우리 그룹의 슈퍼루키와의 풀스파링, 압바띠멘띠(Abbatimenti)입니다. 압바띠멘띠는 도태라는 뜻으로 진검(Spada di Gioco)를 이용한 실전을 말하는데 싸우다 죽어서 도태된다는 거죠. 제 경우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하고싶은 모든 걸 다해서 겨루는 스파링을 말합니다. 다르디 학파에선 원래 아샬티는 혼자서 하는 투로, 손을 때리지 않으며 모든 자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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