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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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postsARMA Korea 20170806 포벤자겔과 찌르기 역량
지난주 영상입니다. 이번에는 리히테나워류라면 무조건 오버하우 선공으로 다 해결해야한다는 고집에서 벗어나 포벤자겔을 많이 시도해 봤습니다. 포벤자겔(공작꼬리)이란 칼끝을 상대에게 겨누고 빙빙 돌리면서 현혹시키는 기술로 1389년 한코 되브링어 문서에서 "다른 마스터들의 기술"이라고 언급된 것 중 하나입니다. 후속 바인딩 만들어서 들어가기에는 꽤나 좋고, 더불어 찌르기 오프닝이나 자세 방어 만드는데 제가 얼마나 기량이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찌르기는 더 좁은 범위와 세밀한 오프닝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베기만 하다 보니 이런게 잘 안되더군요. 손목이 굳고 세밀한 오프닝을 못보게 되니 세이버 하기전에 플뢰레부터 하라는 휴턴의 조언이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사이드소드에서도 조금씩 느끼
ARMA Korea 20170730 크럼프하우 선제공격 사용
이번에는 크럼프하우를 이용한 선제공격을 많이 시도해 보았습니다. 크럼프하우는 통상 손을 치거나 상대 베기를 쳐서 튕겨내는 역할이 대표적이지만 높게 쳐서 상대의 머리를 치는 것도 기술 실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초반부터 나오는 왼쪽으로 상대 머리나 팔을 치는 공격이 바로 그것입니다. 보기에는 쉴하우랑 별 구분이 안가는데 사실 요아힘 마이어가 말한 대로 이며 또한 낮은 즈버크하우와 크럼프하우는 매우 유사한 형태를 가집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쉴하우는 옥스나 플루에서 끝나고, 크럼프하우는 행엔과 쉬랑크훗에서 끝난다는 점 정도겠네요. 리히테나워류의 베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각 베기는 크게 보면 명확하게 구분이 되나 애매한 경계선으로 넘어가면 이렇다 할 구분점이 없습
근접전 검술이 당하는 질문
근접전 검술이 당하는 질문은 왜 멀리서 안전하게 이기면 되지 굳이 맞을 각오를 하고 가까이 가느냐? 라는 것일 것이다. 여기에 굳이 수많은 요소가 맞물려 돌아가는 어렵고 복잡한 근접전을 왜 택하느냐... 내려치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이기는 쉬운 원거리 타이밍으로 싸우는게 편하고 배우기 쉽고 좋지 않느냐? 쉽고 편하게 이기면 되지 왜 굳이 어렵게 돌아가려고 하나? 정도의 질문이 더해질 것이다. 여기에 대해선 보통 그건 쉽고 기예가 없으니까 라고 말한다면 절대 질문자를 이해시키지 못한다. 말 그대로 어려운 길을 돌아갈 이유가 없는 것이 맞다. 쉽고 편하고 빠른길을 가는게 맞다. 그러나 멀리서 싸우는게 어렵고 불편하고 위험한 길이기 때문에 피한다고 말할 수 있다. 멀리서 손때리는 게 통하는 이유는 한

뉘른베르그 그룹(Nuremberg Group)
뉘른베르그 그룹이란 독일 뉘른베르그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검술서의 내용의 유사성을 지칭하며, 내용의 유사성을 가진 3종류의 매뉴얼과 그 마스터가 포함된다. 매뉴얼은 먼저 최대 1420년대까지 기원이 올라가는 코덱스 발러슈타인Codex Wallerstein (Cod.I.6.4º.2)을 시작으로, 독일 검술길드 막스브루더(Marksbruder)의 전 대장을 지냈던 안토니우스 라스트(Antonius Rast)가 1540년대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Rast Fechtbuch (Reichsstadt "Schätze" Nr. 82), 그리고 화가로 더 유명한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가 남긴 베를린 스케치북(Berlin Sketchbook (ca. 1512) 등이다. 그리고 이 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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