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 Korea 20170702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7월 2일 |
어제는 하루 종일 사이드소드만 하면서 보냈습니다. 자세나 용어의 재설명, 사이드소드의 전법인 쳐내기/누르기/막기와 거기서 이어지는 반격, 속임수나 카바지오네(칼 좌우로 접촉면을 바꾸는 것)에 대한 이해와 연계 그리고 자세와 검리를 정확하게 지키면서 공방하는 세미스파링 격인 아샬티(Assualti) 하다 보니 시간이 훅훅 가버리더군요. 막판은 우리 그룹의 슈퍼루키와의 풀스파링, 압바띠멘띠(Abbatimenti)입니다. 압바띠멘띠는 도태라는 뜻으로 진검(Spada di Gioco)를 이용한 실전을 말하는데 싸우다 죽어서 도태된다는 거죠. 제 경우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하고싶은 모든 걸 다해서 겨루는 스파링을 말합니다. 다르디 학파에선 원래 아샬티는 혼자서 하는 투로, 손을 때리지 않으며 모든 자세와
ARMA Korea 20150920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9월 21일 |
어제자 생일빵 영상입니다. 다양한 돌림빵에 한 100판쯤 한거 같네요. 좋은 장면만 추려도 6분 30초쯤 나오는데 노래가 맞는 게 없어서 아까운 씬들을 대부분 쳐냈습니다. 막판에는 쿼터스태프가 나오는데요. 노란 스태프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2m짜리 스태프입니다. 국내에서 무술목봉이라고 팔리는 것들은 대부분 합기도 쿵후 이런거 시연에 맞춰졌지 고전 실전용 스펙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서양 봉술을 하는 데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국내 목공예쪽 목재 취급하는 곳에서 북미산 물푸레나무(Ash)재질의 봉들을 팝니다. 이른바 무술목봉들이 지름 25~28mm정도일 뿐인데다가 밀도가 높다고 하기도 힘들고 무게도 1kg를 채 넘기지 못하지만 이런 북미산 물푸레나무 봉들은 단단하기도 하거니와
엑셀 페터슨 "Light"자켓 등장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8월 9일 |
기존 자켓의 무게와 나쁜 움직임에 고통받던 와중 구입한 AP"라이트"자켓입니다. 최신 제품으로 생산량에 비해 주문이 폭증해서 저도 구입한지 3개월 넘어서 받았네요. 원래 빨간색으로 구매하려 했으나 내년에나 생산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검은색으로 구입했습니다. 기존 자켓은 350N면+부직포+솜+내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옷이 매우 뻣뻣하고 무거웠습니다. 한 2.8kg정도 되었죠. 하지만 이 자켓은 1.8kg정도로 매우 가볍습니다. 그 이유는 요즘 HEMA방어구 대세가 자켓 자체에 다 맡기는게 아니라 가슴에는 펜싱 플라스틱 보호대를 안에 차고, 팔뚝과 팔꿈치는 따로 외부에 플라스틱 보호대를 하나 더 차는 게 대세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전신에 베풀어진 솜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열피로를 감안해서 가방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2월 23일 |
우리가 계속해서 사모하고 기다린 바로 그 고기동성 무적의 스파링글러브입니다. 님은 바로 네이만 아르마딜로 글러브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