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레슬링 영상 2개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7월 7일 |
위는 한스 탈호퍼 1459 매뉴얼에 나오는 레슬링 어플리케이션들입니다. 매뉴얼은 에서 참고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탈리아의 피오레 디 리베리의 문서에 수록된 레슬링입니다.
ARMA Korea 20170903 HEMA그룹의 방문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9월 5일 |
지난주에는 대만의 HEMA그룹인 Lionheart Historical European Swordsmanship-獅心歐洲劍術 의 부단장인 조나단 버크가 방문했었습니다. 여러 HEMA그룹을 돌아다니며 스파링하며 견문을 넓히는 것이 취미로 폴란드도 가보고 영국의 워털루 스파링 그룹, 스콜라 글라디아토리아, 런던 롱소드 아카데미 등에서도 스파링을 해 봤다더군요. 이번에 한국 방문을 계기로 우리 그룹에도 찾아왔습니다. 우리로써도 HEMA그룹과 스파링해본 적은 없었으니까 과연 얼마나 잘하나? 도 견주어볼 수 있는 기회였죠. 지난번에 HEMA자켓을 입고 스파링한 것도 나름 그에 대비한 준비였습니다. 처음에는 HEMA자켓을 착용하고 스파링을 해봤습니다. 조나단 버크의 제품은 네이만 펜싱(https://ney
이반 노비첸코의 싸움 분석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5월 18일 |
HEMA계에서 러시아인들이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는 가운데 2017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손후리기에 특화된 이반 노비첸코였습니다. 영상에서 상대인 데니스 룽크비스트는 단순히 상대 A가 아니라 HEMA순위를 보여주는 HEMA Ratings에서 2018년 5월 현재에도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특급 선수입니다. 그정도의 선수조차 뛰어난 속임수를 기반으로 한 노비첸코의 다리후리기, 손후리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다리후리기가 좀 야매 기술로 폄하당하는 감이 있긴 한데 일본은 몰라도 서양에서는 오랫동안 정규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치면 상체가 비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기술로 취급받았는데 영상에서도 다리를 치고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는 등의 모습이 간혹 나오고 있습니
와인딩 컷은 약한가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2월 6일 |
이런 의문이나 주장은 생각보다 오래 된 문제인 것 같다. 15세기의 한코 되브링어가 말하기를 syn ane dy winden Wy wol etzliche leychmeistere • dy vornichte~ vnd spreche~ is sy gar swach was aus den winden ku~pt (엉터리 사범들이 스스로를 욕보이며 말하길 와인딩에서 나오는 싸움은 약한 것이고 자신들은 이를 짧은 칼이라 부르니) 라고 하니 이미 15세기에도 이런 의문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전 멤버도 의심스럽다는 투로 이야기를 했었고 재작년의 검갤러도 데미지딜링이냐는 소리를 했으니 아마 와인딩 컷을 본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제기하게 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겠다. 먼 거리에서 길게 스텝을 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