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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다소 놀랄 수도 있습니다] 뭔가 기묘할 텐데, 이 영상은 택시같은 인터뷰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일종의 단막 시트콤같은 거죠. 여기서 맥컬리컬킨은 오랜만에 케빈 배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당시의 일을 트라우마로 여기는 뭔가 사이코틱한 중년이 된 케빈을 연기했는데, 상당합니다. 뭔가 특유의 약을 빤 듯 더듬거리는 말빨과 세심한 표정연기 때문에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데 여태껏 못 봤다고? 같은 처지라 에드워드 펄롱과 종종 비교되지만, 맥컬리컬킨은 지난 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약만 빤 배우는 아닙니다. 드라마나 시트콤을 전전하며 연기생활을 이어왔고, 은근한 내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외모가 타락했음에 좀 아쉬워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덕에 이런 저런 역할에 어

야곱의 사다리
처음에는 이게 그냥 전쟁영화나 드라마인 줄 알고 보지 않았다. 그러다 해외사이트 중 영화 순위 매기는 페이지를 보았는데, 호러블하면서 신경을 건드리는 영화중 이 영화가 순위에 꼽혀 있었다. 제목도 낯익겠다, 트레일러보니 분위기도 괴이하겠다... 그래서 보았다. 기대한만큼 정말 만족스런 영화였다. 괄호안 스포일러 주인공은 전쟁터에 나가는 바람에 자식을 돌보지 못한 슬픔과 (환각제 떄문에 동료를 죽인) 경험이 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을 겪는 주인공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정상과 비정상을 오가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고통과 보고싶지 않은 현실에 휩싸일 때 마다 환상속에 빠진다. 환각은 주인공의 뇌가 압력을 견디다 못해 불러일으킨 어떤 시뮬레이션과 같다. 자신의 뇌가

마이 걸(1991)
원래 토요일 이 시간은 절대 깨어 있는 시간이 아닌데 일 때문에 일찍 일어나 티비를 돌리다가 영화가 좋다에 마이 걸이 나와서 채널 고정. 단성사에 아침 일찍부터 줄 길게 늘어서서 표를 사던 시절에 본 영화였는데 다시 봐도 주인공은 너무 예쁘고 맥컬리 컬킨이 죽는 데선 또 눈물이 났다. 프로그램 끝나고 밥 먹으며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안나 클럼스키가 실검 1위라서 이 시간에 영화가 좋다를 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 하고 클릭해 봤는데 다른 뉴스가 없는 걸 보니 맞나 보다. 다들 토요일에도 일찍 일어나는구나;;

페이지마스터(The Pagemaster.1994)
1994년에 조 존스톤, 픽소트 헌트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애니메이션. 당시 나홀로 집에로 유명한 아역 배우 맥컬리 컬킨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매사에 비관적이고 겁이 많은 10살 소년 리처드 타일러가 그런 아들을 위해 나무 위 오두막을 짓던 아버지의 심부름을 다녀오던 중 태풍을 만나 비를 피하려고 시립 도서관에 들어갔다는데, 젖은 바닥에서 미끄러져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그림 속 캐릭터가 되어 페이지 마스터에 의해 집으로 가기 위한 3가지 시험을 받고 호러, 어드벤처, 판타지 등 책속 내용이 구체화된 3개 섹션의 환상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리치가 어드벤처, 판타지, 호러 등 3명의 책 요정과 함께 탈출구를 찾아 지킬 박사와 하이드, 백경, 보물섬, 동화의 세계를 돌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