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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ostsUHD-BD 리뷰 - 쇼생크 탈출
2021년 9월의 세 번째 디스크 리뷰는, 국내 기준 올해 9월 15일에 4K UltraHD Blu-ray(이하 UBD)가 발매된 [ 쇼생크 탈출 ] 4K UltraHD Blu-ray(이하 UBD)의 리뷰입니다. (링크) UHD-BD 리뷰 - 쇼생크 탈출 이 영화는 따로 설명이나 감상을 붙일 필요가 있나 싶기 때문에, 저도 따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단지 개인적으로는 우울할 때나 뭔가가 잘 안 될 때 늘 이 영화를 보면 기분이 풀리곤 했습니다. 이번 UBD는 딱히 그런 상태로 보지는 않았지만 퀄이 괜찮게 뽑힌 디스크라 역시나 즐겁게 즐길 수 있었네요. 어떤 모양새로 잘 뽑혔는지는 링크 리뷰를 참조해 주시길~
바이킹 / Erik the Viking (1989년)
감독 : 테리 존스각본 : 테리 존스출연 : 팀 로빈스, 미키 루니, 어사 키트, 테리 존스, 이모켄 스텁스, 존 클리스 외촬영 : 이안 윌슨 편집 : 조지 에이커스음악 : 닐 이니스 바이킹 에릭 스토리는 판타지 어드벤처 팬들에게는 나름 익숙한 이야기가 될 텐데요. 영국의 코미디언 출신의 테리 존스(몬티 파이튼의 멤버였지요) 감독은 자신이 1983년에 쓴 동명 동화책을 원작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바이킹 에릭의 새로운 사가를 쓰게 됩니다. 몬티 파이튼의 동료 테리 길리엄 감독이 몬티스타일을 가미하여 황당 코믹한 중세 판타지 [자바위키]를 만들었다면, 테리 존스 감독은 몬티 스타일을 섞어 바이킹 판타지 영화를 만들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스케일은 꽤나 커서 몬티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할수
미스틱 리버, 2003
과거의 상흔에 여전히 사로잡혀 있는 한 남자. 그리고 그런 그를 온전히 뼛속까지는 이해할 수 없었던 한 남자. 여기에 이 모든 걸 그저 바라만 보는 또 한 남자. 피해자와 방관자들의 지독한 이야기.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최고작. 아니, 나는 진짜로 최고작이라고 생각해. 랑 까지 삼각편대로 생각하면 진정한 역대 최강. 과거 어린 시절에 늑대 같던 남자들에게 성적으로 학대받았던 데이브. 그런 데이브를, 지미는 그저 냅둔다. 뭐,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로서는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었는지도 모르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랬던 지미가 데이브를 온전히 이해하게 되는 것은 그가 그의 딸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무언가를 잃어보지 않고는 피해자의 고통
다크 워터스 - ‘살인 기업’-‘무능 정부’, 궁극 책임은?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업 변호를 전문으로 하는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 빌럿(마크 러팔로 분)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윌버(빌 캠프 분)의 의뢰를 받습니다. 윌버는 자신의 소들이 거대기업 듀폰의 오염 물질에 의해 떼죽음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빌럿은 듀폰에 소송을 걸고 방대한 전문 자료와 씨름하며 홀로 싸웁니다. 기업과 싸우는 기업 변호사 토드 헤인즈 감독의 ‘다크 워터스’는 나타니엘 리치의 논픽션 ‘The Lawyer Who Became DuPont's Worst Nightmare’을 영화화했습니다. 제목대로 듀폰의 잘못을 오랜 세월을 두고 밝혀내 그들의 ‘악몽’이 된 변호사 로버트 빌럿의 실화입니다. ‘기업의 잘못을 밝혀낸 변호사의 실화’는 최근 영화의 소재로는 흔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