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마스터(The Pagemaster.199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1월 10일 |
![페이지마스터(The Pagemaster.1994)](https://img.zoomtrend.com/2012/11/10/b0007603_509dd04663ae2.jpg)
1994년에 조 존스톤, 픽소트 헌트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애니메이션. 당시 나홀로 집에로 유명한 아역 배우 맥컬리 컬킨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매사에 비관적이고 겁이 많은 10살 소년 리처드 타일러가 그런 아들을 위해 나무 위 오두막을 짓던 아버지의 심부름을 다녀오던 중 태풍을 만나 비를 피하려고 시립 도서관에 들어갔다는데, 젖은 바닥에서 미끄러져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그림 속 캐릭터가 되어 페이지 마스터에 의해 집으로 가기 위한 3가지 시험을 받고 호러, 어드벤처, 판타지 등 책속 내용이 구체화된 3개 섹션의 환상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리치가 어드벤처, 판타지, 호러 등 3명의 책 요정과 함께 탈출구를 찾아 지킬 박사와 하이드, 백경, 보물섬, 동화의 세계를 돌아다
아토르 4 / Quest for the Mighty Sword (1990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31일 |
감독 : 조 디마토각본 : 조 디마토출연 : 에릭 앨런 크레이머, 마가레트 렌지, 도널드 오브라이언, 디나 모로네, 마리사 멜 외 음악 : 카를로 마리아 코르디오 촬영 : 조 디마토 편집 : 캐슬린 스트라톤 [아토르 4]는 조 디마토 감독이 복귀한 아토르의 정식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입니다. 스핀오프도 포함하면 모두 5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것인데요. 아토르가 시리즈 부자가 될수 있었던 원인은 아이러니하게 저예산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아토르 영화는 기원이 모두 달라서 1편과 2편을 제외하면 연계성은 찾기 힘듭니다. 스핀오프에서 아토르의 아들은 상그랄이라는 설정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아버지 이름과 같은 아토르라고 합니다. 그동안 아
유전 Hereditary (2017)
By 멧가비 | 2020년 5월 17일 |
[곡성]에서 영항 받은 것으로 많이 회자되더니, 과연 실제로 그러한 흔적이 있더라. 하지만, 한국 영화를 동경하는 저 서구 감독은 '청출어람'의 뜻을 알까. 자신의 영화가 그에 해당한다는 것을 짐작이나 알까. 곡성, 그 치열한 만듦새에도 불구하고 내가 끝내 수작 이상으로 평가할 수 없게 만들었던 빈틈 어쩌면 헛발질들이 이 영화에 와서 모두 메꿔진다. a를 b인 척 속이려 비겁한 속임수를 쓰지 않으며, 이것 저것 다 보여줄 수 있다며 뽐내다가 본질을 놓치지도 않는다. 영화의 시작과 끝이 일관된 이야기와 톤으로 정리된다면 그 과정에서의 모호함 역시 미학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영화의 경우, 엄마는 대체 왜 미친년처럼 굴었는가에 대한 부분이 그러하다. 곡성 같은데 잘 만든 곡성같다는 말은, 구성 요소 모두가
서유항마편(西遊降魔篇.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3월 5일 |
![서유항마편(西遊降魔篇.2013)](https://img.zoomtrend.com/2013/03/05/b0007603_513591a5a3833.jpg)
2013년에 주성치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서유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삼장법사의 과거 이야기로 현장이란 법명을 가지고 퇴마사 일을 하다가 단이란 여성과 로맨스에 빠지면서 훗날 사오정, 저팔계, 손오공이 되는 세 명의 요괴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시리즈 이전작인 선리기연, 월광보합은 주성치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지만 이번 작품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데 주성치가 배우로 출현하지 않는다. 다만, 주성치가 공동 감독과 제작, 연출 등의 일을 맡았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지만 이전작의 스토리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새로은 스토리다. 주인공이 손오공이 아니라 삼장법사라는 점이 이색적인데 거기에 더 나아가 작중에 소란을 피우는 요괴들이 사오정, 저팔계, 손오공이란 점이 굉장히 파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