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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v) Half-term trip 넷째날 in Brussels

1. Nov) Half-term trip 넷째날 in Brussels

파리에서 벨기에로 떠나는 날.원래의 일정은 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에 가는 것이었으나, 먼저 다녀 온 이들이 전혀 추천할 만하다 하지 않았기에(특히나 비오는 날에는) 과감히 포기하고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약간 아쉬워 파리 외곽 쪽에 자리잡은 국립공원을 방문. 입구에서부터 차를 대고 천천히 걸어갔다 오려고 했으나, 주차돼있던 차들의 창문이 연속으로 네댓개 깨져있는 것을 보고 겁을 잔뜩 먹어버려서 안쪽까지 차를 타고 들어왔다. 다시 생각해도 섬뜩한 광경이었다.안쪽엔 꽤 크고, 예쁜 호수가 있었고, 많은 이들이 아침 조깅을 하고 있었다. 비를 맞으며 평화로운 아침 산책을 생각했던 우리였지만,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지 않는 동생의 모습 때문에 엄마 아빠는 기분이 언짢으셔서 곧

서울촌놈이 감동한 풍경이란

서울촌놈이 감동한 풍경이란

습관성 기록|2013년 11월 19일

꽝찌 생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지나치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건기인 여름은 숨막히는 더위로 힘들긴 해도 하늘만큼은 마치 우리의 겨울처럼 청명해서, 구입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비루한 똑딱이로도 괜찮은 결과물을 건질 수 있었다. 내 업무 특성상 '이 길을 지나간 최초의 외국인'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몇몇 곳들은 정말 숨겨놓고 싶을 정도였다. 언제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날 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카메라를 소지했고, 쎄옴을 타고 달리며 찍는 기술은 나날이 발전했다(많은 사진들이 달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찍은 것들이다). 물론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내가 도시 출신이라는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내가 있던 지역은 아니지만 다른 지방에 파견되었던 어떤 한국인은 원래

[대둔산] 가을 단풍 풍경들~

[대둔산] 가을 단풍 풍경들~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11월 19일

케이블카타고 하산~ 올라갈 때는 창가를 못잡았는데 그래도 내려올 때는 재빨리 ㅋㅋ 알록달록~ 아래에서도 한 컷~ 그라데이션이 정말 좋던~ 단풍열전~ 은행나무도 꽤 많더군요. 줄줄이~

[레일러 박솔희 여행칼럼 ⑥] 이 가을의 끝을 잡고, 단양으로 단풍놀이 가요

이 가을의 끝을 잡고, 단양으로 단풍놀이 가요 벌써 겨울 코트를 여미는 손길들이 분주하지만 아직 가을이 끝난 건 아니다. 창밖을 보라, 노란 은행잎이 손짓한다! 이 가을 마지막 단풍놀이 즐기러, 붉은 볕이 드는 고장 단양으로 떠나자. 온달과 평강이 사는 무릉도원 같은 세상, 단양 구인사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는 어마어마하게 큰 절이다. 동서울터미널에서 단양터미널 아닌 구인사터미널로 직접 가는 시외버스가 있을 만큼 찾아오는 신도도 방문객도 많다. 웬만한 소도시 터미널 뺨치는 구인사터미널에 한 번 놀라고, 절 안에 우체국과 ATM이 있는데 한 번 더 놀란다. 만여 명이 취사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데 또 놀라고, 김장을 한 번 하면 4박 5일이 걸린다는 얘기에는 자지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