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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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 토너먼트 후기

0:09 Saber vs longsword 2:41 Longsword vs katana 4:48 Longsword vs Longsword 5:44 Saber vs longsword 7:09 Saber vs Sword&Buckler 2020년 8월 16일 대구에서 열린 천하제일 검술대회에 출전한 영상들입니다. 처음 세이버 대 롱소드는 아직 가입한지 얼마 안된 멤버라, 초보의 롱소드 문제점들을 되짚어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보면 베기를 하는데 세이버를 위로 들어서 피한 다음 머리를 치는 걸 볼 수 있는데 초보들은 바인딩에서 우위를 점하고, 머리를 치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본능적으로 머리 위로 칼이 지나가게 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굳이 칼끼리 부딪쳐줄 이유가 없습니다.

중국제 아이언우드 목검 테스트

중국 타오바오에서 수입한 아이언우드 목검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본래 목검은 잘 쓰지 않지만 기효신서에서 각 병사들의 무예를 테스트할때 왜장도는 목도로 2인 1조로 대련시켜서 "들었다 내리는 것이 빨라 상대가 틈을 타 공격하지 못하게 하면 상등"이라는 대목 때문에 수입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사람들이 까라면 까는것이죠... 목검의 재질은 아이언우드라고 자처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매우 단단하고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손에 충격도 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따로 끈을 감거나 장갑을 끼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마무리나 모양새가 미흡한 점이 많아서, 목검의 아름다움은 기대할 수 없고 오직 강도와 가격만 보고 사야 하는 제품입니다.

카게류 카타의 복원(影流型の復元)

명나라 가정제 연간 중국 동남 해안을 침탈한 왜구들은 놀라운 검술과 교활한 전략으로 정규군을 격파하고 큰 피해를 입혔으며, 그 왜구들의 검술이 바로 카게류입니다. 1561년 왜구를 크게 격파한 척계광 장군은 왜구의 진중에서 카게류의 비전서를 발견했고, 이를 자신의 저서 기효신서에 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카게류를 바탕으로 거대한 일본도 노다치(野太刀)를 복제 생산한 장도(長刀)를 사용하는 도법을 만들게 됩니다. 카게류 전서를 노획한 1561년이 신유(新西)년이었으므로 흔히 신유도법(新酉刀法)이라고 불리는 검술의 탄생이었습니다. 카게류는 이세伊勢 지방의 호족 아이슈愛州 씨의 일원인 아이슈 히사타다(愛洲移香斎久忠, 1452~1538)가 창시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님이었던 넨아미 지온이

무예도보통지 제독검 武藝圖譜通志 提督劒

0:34 제독검보의 재현 1:54 역사적 문서 삽화와의 비교 3:50 검보를 기반으로 한 전투 기술의 재구성 3:54 제독검 회전의 정체 5:23 제독검 향좌/향우방적의 정체 6:04 제독검 용약일자세의 정체 6:24 제독검의 식검사적-장검고용 제독검(提督劒)은 조선의 군영에서 고루 훈련된 검법으로, 조선 후기 중앙 5군영 중 특히 훈련도감과 어영청에서 인기가 있었습니다. 제독검의 가장 빠른 기록은 날짜 미상의 인조 시기 어영청사례에서 나타나며, 인조 무진년 (인조6년)이라 쓰여있어 1628년이라는 굉장히 이른 시기에 이미 관무재에서 시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제독검뿐만 아니라 본국검, 쌍검, 용검(쌍수도)의 이름도 함께 올라 있어 무예도보통지의 여러 검술들이 생각보다 이

코로나-19호에 대비한 집안에서의 훈련

피오레 검술 재현 영상으로 유명한 아카데미아 세르미에리에서 코로나 19호우한폐렴로 많은 검술 클래스들이 무기한 휴업에 돌입한 가운데 집에서 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해 코치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더불어 수많은 실력있는 HEMA가이들의 베이스가 펜싱이란것도 다시 확인되네요. 펜싱과 중세검술이 이질적이다 보니 펜싱의 틀을 깨지 못하면 대부분 고만고만한 수준에서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전적인 기술 연습이 병행되지 않으면 대부분 그 틀을 못깨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이고요. 하지만 틀을 깨든 못깨든 처음 배운 무술은 절대 못버리는 것 같습니다. 한시바삐 코로나-19호챼.이.니.스.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세계가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