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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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원거리 연속베기의 장단점

지난주 영상인데 이날은 몸이 굳어 힘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필요 이상의 강타를 날리고 그만큼 틈도 많이 나왔던 날이었습니다. 여하간 왜 리히테나워가 우리는 쟤들처럼 한번 벨때까지 여러번 휘두르지 않고 실이 달린 것처럼 한번에 간다 라고 했는지 그게 왜 독일전통검도(?)의 카운터가 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연속베기를 하면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분명히 상대방이 위축되기는 하지만, 1분 7초나 2분 30초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칼이 돌아가는 틈을 보아 바로 들어가는 베기로 확실히 쳐버릴 수 있습니다. 겁먹지 않는 상대에게는 쓸모없는 셈이죠. 이점 때문에 리히테나워류가 그런 독일전통검도(?)의 방식을 경멸하듯 서술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히는 연속베기를 하면서 상대방을 그대로 베려고 간격

중국전통 HEMA자켓

중국전통 HEMA자켓

타오바오 링크 중국은 HEMA시장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일찍 자리잡고 더 커서 세이버나 레이피어, 피더슈비어트 뿐만 아니라 쌍수검, 묘도 등의 전통검 피더까지 자체 생산 하고 있죠. 그래선지 전통복장 HEMA자켓도 나왔네요. 구조는 좋아보입니다. 열피로를 줄이기 위해 등쪽에 통풍구도 뚫려있고 겨드랑이쪽에 신축성 밴드로 연결이 되어있는걸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그 밴드부분을 칼로 맞아서 뜯어지지 않게 중국옷 디자인과는 좀 안맞아도 어깨부분에 날개모양으로 튀어나오게 해서 보호해주는 디자인을 만든 것 같네요. 목부분은 앞부분 보호가 안되긴 하는데, 어차피 따로 목보호용 고짓을 착용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동양검술을 하면서 동양무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에게 괜찮겠네요. 다만 350

충남 P.P. 토너먼트 베스트 경기 모음

전체 경기 영상 검도맨과의 토너먼트 지난 12월 15일자 토너먼트 중에서 베스트만 모아봤습니다. 고화질 영상을 유튜브 실황 중계 음성과 싱크맞추는 작업 때문에 늦어졌네요. 곧 ARMA외교관 김상윤씨 채널에도 차례로 경기들이 올라올 겁니다. 원래 장비들은 HEMA자켓을 쓰지 않고 ARMA 프라이즈 플레이대로 산업용 장갑과 펜싱마스크만 쓰고 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가, 장비들이 급하게 갖춰지면서 토너먼트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장비들을 보면 마스크 커버나 HEMA바지가 없는 경우가 대다숩니다. 갖춘 건 저뿐이지요. HEMA글러브는 생각보다 많이들 준비했는데, 아직 길이 안 들어서 대부분 검도 호완으로 대체를 많이 했습니다. 호완이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측면이 약하긴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검도 vs 롱소드 20191215 토너먼트 배틀

2019년 12월 15일 이뤄진 충남 PP토너먼트에서 검도인 한분이 출전하셨고 2회차까지 올라가셨습니다. 승패를 떠나 검도의 정석을 제대로 멋지게 보여준 명승부였고 진검으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유튜브의 엉터리같은 자칭 검도vs롱소드 영상은 필요없습니다. 『진짜』가 여기 있습니다.

세이버 vs 검도 20191208

지난주 세션에서 가끔 놀러오시는 검도인 분이 세이버와의 두번째 매치를 원하셔서 한번 해봤습니다. 느낀 점은 검도하시는 분들이 철검의 간격이나 무게배분에 좀 당황하실 때가 많아 검도에서의 빠르고 깔끔한 타격을 철검으로는 못보여주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이분은 예전에도 그렇고 궤적은 짧은데 칼끝이 묵직하며 그냥 기검체일치의 타격이 무엇인가 현실로 보여주시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가드가 휘어지기도 했었죠. 가드가 없었다면 난리날 뻔했습니다. 휘어진걸 다 끝나고 알아차려서 언제 휘어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영상에서 10초부터 진행되는 격검에서 휘어진 걸로 추정되네요. 대략 이정도입니다. 워낙 간결한데도 진검으로 맞으면 절대 안맞았다고 모른척할 수준의 타격이 아니라서 머리는 착이나 찬, 손목이나 손가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