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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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세컨드 방어(Prime&Seconde parry)
이 방어는 칼을 거꾸로 들고 상대의 베기를 받아내는 형식의 방어이다. 왼쪽을 방어하는 것이 프라임이고, 오른쪽을 방어하는 것이 세컨드이다. 힐트(Hilt : 손잡이와 가드를 포함한 부분 전체) 를 머리 위로 올리는 높은 방어, 힐트를 어깨와 같은 높이에 두는 중간 방어, 힐트를 허리쯤에 두는 낮은 방어를 통해 내려베기, 수평베기, 올려베기를 전부 방어할 수 있다. 프라임 방어에서 짚고 넘어갈 점은 강한 내려베기로 바로 넘어가는 자세라는 점이다. 수직내려베기(7번컷), 오른쪽대각선내려베기(1번컷)은 어떠한 자세이건, 어떤 방어를 취했건 무조건 프라임 자세를 통과하지 않을 수 없다. 직접 휘둘러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따라서 프라임 방어를 실행했을 경우 상대가 미처 대응하기도 전에 빠른 상체 내
바인딩과 디스인게이징(Binden und Disengaging)
칼싸움이든 봉싸움이든 서로 무기는 접촉하게 되어 있습니다. 들러붙은 상태를 바인딩 또는 인게이징이라고 하고, 떼어내는 것을 디스인게이징이라고 부릅니다. 중세 롱소드 검술은 전자에서의 전투를 선호하는 편이고, 바인딩 상태에서의 전투원리인 와인딩-빈덴(Winden)을 통해 상대의 무기와 접촉한 상태에서 오프닝(Blossen)을 찾아가는 것을 방법론으로 삼고 있습니다. 근대 검술은 바인딩을 피하고 디스인게이징을 통해 상대의 오프닝을 찾아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근대 총검술이나 스코틀랜드 브로드소드 검술, 세이버 검술이나 에뻬 검술, 근대 유럽검술체계의 영향을 받은 칼리도 기본적으로 디스인게이징을 한가지의 중요한 방법론으로 다룹니다. 플로우 드릴이라고 해서 대각선 좌우 올려베기와 좌우 내려베기를 둘이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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