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모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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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테러 라이브’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별 & 모닥불|2013년 9월 7일

모방범죄가 두렵다 영화가 시작되면 TV방송에서 밀려난 라디오 인기 앵커 ‘윤영화’가 청취자들과 전화 대담프로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방송이 진행되는 도중, 신원미상의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협박 전화다. 장난전화로 치부한 윤영화는 욕설을 중얼대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다. 잠시 후 재차 걸려온 협박범의 전화에서는 “내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한강다리를 폭파하겠다.”라고 한다. 말도 안 되는 장난 전화에 윤 앵커는 전화를 끊어버리고 잠시 후, 방송국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다리가 폭파된다. 그다음부터 윤영화와 방송국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간다. 특종을 잡아야 한다는 각 방송사의 치열한 경쟁, 윤영하의 TV방송 복귀를 위한 물밑작전, 테러범을

가평 시티투어 버스 성공사례

가평 시티투어 버스 성공사례

별 & 모닥불|2013년 8월 18일

몇 해 전부터 전국의 각 지자체(地方自治團體)에서는 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생각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서 전국 시 군 단위의 지자체 150여 곳에서 를 운행하고 있으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폐업한 곳이 많다. 얼마 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외국 관광객에 대해 상당한 특혜를 부여한다는 대통령의 발표가 있었던 일에 비하면 각 지자체의 운행은 맨너리즘에 빠져 있는 느낌이다. 관광산업이 굴뚝 없는 산업으로 국민 소득 증대와 고용증대에 이바지하는 바가 지대하다는 것을 안다면 각 지자체의 담당자들은 대오각성하여야 할 일이다. 대부분의 시(市)에서는 를 토요일 일요일에만

영화 '설국열차'

영화 '설국열차'

별 & 모닥불|2013년 8월 7일

30여 년 전의 프랑스 인기 만화를 영화화(化) 이 영화는 개봉되기도 전에 167개국에 수출하고 20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그동안 한국영화 330여 편을 수출한 금액의 합계와 비슷하다는 뉴스다. 그리하여 그 방면의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영화가 개봉되는 날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가 시작되면 외국 배우들만 등장하여 한국 영화가 아니라 어느 외국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 든다. 한참이 지나서야 송광호와 고아성이 등장하여 봉준호 감독의 분신(分身)들을 보는 듯하였다. 이 영화의 원작이 1970년대 프랑스의 인기 만화였고 내용 자체가 여러 나라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여러 나라 출신의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한다. 또 그 배우들을 따라온 스태프들까지도 기용하게 되어 결

관직에서 물러난 퇴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에 참가하여 전사하다.

관직에서 물러난 퇴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에 참가하여 전사하다.

별 & 모닥불|2013년 6월 16일

경기도 여주 남한강 조포나루가 내려다 보이는 신륵사 마당에는 원호장군의 전승비가 세워져있다. 충장공 원호장군의 자는 중영(仲英)으로 1533년(중종 28년)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장암리 원주 원씨 집성촌에서 첨지(僉知) 원송수(元松壽)와 순흥 안씨의 아들로 출생하였고 본관은 원주다. 그는 1567년(명종 22년)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고 북방의 경원 부사로 근무 시에는 여진족의 니탕개(尼湯介)가 침입하였을 때 이를 물리쳐 전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원호장군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 여주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던 때인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난다. 그는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고자 퇴직한 신분(身分)임에도 불구하고 분연히 일어나 병력을 모았다. 조총으로 무

그대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혀

그대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혀

별 & 모닥불|2013년 6월 8일

경기도 바뎅이댐(팔당댐)아래쪽으로는 6번 국도의 구(舊)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그 도로 옆의 산비탈 축대벽에는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사랑 고백 낙서가 빼곡히 들어차 있어서,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중앙선 팔당역 앞에서 신도로와 갈라지는 이 구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팔당댐이 보이는 곳에서 부터 좌측으로 낙서가 보인다. 약 500m가량 이어지는 산비탈 축대벽에는 남녀 간에 사랑한다는 고백과 사랑을 맹세하는 낙서들이 줄을 이어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먼저 써 놓은 낙서 위에 새로운 사람들이 와서 새로운 사랑 고백의 글을 써 놓는 경우도 많다. 나이 든 사람들이 보기에는 낯 뜨거운 낙서인 경우도 있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이고 못하는 사람들이 바보일 수도 있다. 우리 ‘실버’들이 젊었던 시절에는 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