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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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성당과 시청

[세비야] 대성당과 시청

히랄다 탑의 밤 히랄다 탑의 낮 대성당과 히랄다 탑 대성당 (낮)문이 닫힌 대성당 앞에서 창살 사이로 찍어본 대성당 내부 ㅠ.ㅠ1월 1일은 물론 2일에도 11시가 넘어야 문을 연다는 소리에 포기하고 떠나기 직전 인증샷.대성당 바깥쪽 대성당 입구 아치 장식 우리 숙소가 대성당 코 앞에 있다. 세비야 대성당 앞쪽이 구시가이고, 각종 게하와 레스토랑들이 산재해 있는 골목이다. 처음 세비야에 도착했을 때 조명켜진 히랄다탑과 대성당이 멋졌다. 그리고 이틀 동안 멀리서도 대성당만 보이면 우리 숙소 근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그러나 대성당은 콧대가 높았다. 1월 1일에 문을 열지 않았을 뿐더러, 우리가 떠나는 2일에도 11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고 했다. 결국 우리는 대성당 안에 들어가보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

[세비야] 스페인 광장

세비야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본 곳이 스페인 광장이다. 12월 31일 저녁에 와서 1월 2일 아침에 떠났는데, 1월 1일에는 대성당도 알카사바도 미술관도 쇼핑몰도 아무 곳도 열지 않아 가볼 수 없었다. 다행히 스페인 광장은 공원이라 닫지 않았고, 우리는 코르도바에서 돌아와 스페인 광장으로 갔다. 1월 1일은 공휴일이라 주차가 무료였는데, 그래도 관리인을 자처하며 삥을 뜯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도 1유로 뜯겼다. 어쨌든 광장 뒷문쪽에 주차를 하고 광장 안으로 들어갔다. 1월 1일인데도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좋았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놀러 나와 있었다.스페인 광장은 우리나라에서 10년쯤 전에 김태희가 빨간 플라멩코 무용수 옷을 입고 LG휴대폰 광고를 찍었던 곳이라 유명해졌다.잠시 추억의 짤방...^^;

[코르도바] 꽃의 골목, Patio 식당

[코르도바] 꽃의 골목, Patio 식당

메스키타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로마다리를 건넜다. 다리 중간에 라파엘 천사상이 있고, 사람들이 꽃이나 초를 헌화해놓았다.로마다리가 놓인 강의 이름은 과달비키르 강이라고 한다. 다리 끝의 칼리오라 탑 근방에서 와이파이가 잡히는 것 같아 좋아했다가 안잡혀서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 강변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산책하거나 쉬기에 좋도록 되어 있어 강변만 걸어도 좋을 것 같았다. 왜 왔던 사람들마다 코르도바가 예쁘고 마음에 든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나도 마음에 들었다. 다리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유대인 마을을 둘러봤다. 메스키타 주변이 하얀 건물들이 즐비한 유대인 마을이고, 그 안에 꽃의 골목(Calleja de las Flores)이 있다. 지도만 보고는 잘 찾을 수가

[코르도바] 메스키타 - 파렴치한 아름다움

[코르도바] 메스키타 - 파렴치한 아름다움

2017년 새해 첫 날이 밝았다. 일어나자마자 1월 1일에 문을 여는 곳이 어딘지 R에게 검색을 해보라고 했다. 안달루시아 현대미술센터? 1월 1일에 닫는다. 그럼 숙소 앞에 있는 대성당? 역시 1월 1일에 닫는다. 하... 세비야 안에서 가볼 곳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 가보려다 패스했던 코르도바에 가기로 한다. 코르도바에 다녀온 사람들이 남부 스페인 중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를 했으니 혹시 메스키타가 문을 닫았더라도 시내 구경을 할 수 있겠지 싶었다. 코르도바의 메스키타는 홈페이지가 없어 1월 1일에 문을 여는지 닫는지 몰랐고(다만 닫는다는 정보는 인터넷 어디에도 없었다), 일요일엔 아침 8시30분~ 11시반, 오후 3시반~6시에만 오픈한다고 나와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8시가 되기 전에 길을 나섰다

스페인 숙소4 _ 펜션 베르가라 호스텔 (세비야)

스페인 숙소4 _ 펜션 베르가라 호스텔 (세비야)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안좋은 숙소는 세비야에 있는 이틀이었다. 하필 2016년 마지막날과 2017년 첫날 이 숙소에 묵게 되었다. 계속 파라도르, 호텔, 아파트 등에 묵는 관계로 한번 정도는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에 묵어도 되지 않을까 싶었고, 연말연시에 좀 많은 사람이 북적북적한 곳에서 보내면 신날 것 같기도 했다. 게하라고는 해도, 2인실이었고, 주차가 된다고 했다. 위치도 좋았다. 그런 좋은 조건에 가격까지 싸서 고민할 것 없이 선택했다.그러나...'주차 가능'은 '자체 주차장 있음'이 아니었다. R이 숙소에 메일을 보내 받은 주소를 네비에 쳐서 갔더니, 주차장 진입로가 없거나 공사장 안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단 숙소 주소를 네비에 찍고 가서 숙소 근처에 차를 세우고, 체크인 한 후 다시 주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