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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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스페인 광장

[세비야] 스페인 광장

세비야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본 곳이 스페인 광장이다. 12월 31일 저녁에 와서 1월 2일 아침에 떠났는데, 1월 1일에는 대성당도 알카사바도 미술관도 쇼핑몰도 아무 곳도 열지 않아 가볼 수 없었다. 다행히 스페인 광장은 공원이라 닫지 않았고, 우리는 코르도바에서 돌아와 스페인 광장으로 갔다. 1월 1일은 공휴일이라 주차가 무료였는데, 그래도 관리인을 자처하며 삥을 뜯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도 1유로 뜯겼다. 어쨌든 광장 뒷문쪽에 주차를 하고 광장 안으로 들어갔다. 1월 1일인데도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좋았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놀러 나와 있었다.스페인 광장은 우리나라에서 10년쯤 전에 김태희가 빨간 플라멩코 무용수 옷을 입고 LG휴대폰 광고를 찍었던 곳이라 유명해졌다.잠시 추억의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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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내려 살구꽃이 떨어졌지만, 오후 늦게 찾아간 곳이라 날씨가 아쉬웠지만,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찬란했던 시간.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될 곳. 동네 할아버지들과 여인들. 오늘부터는 훈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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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첫 날이 어렵다 역시 여행은 언제나 첫 날이 어렵다고 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역시 연습과 실전은 다른지라, 첫날부터 몸이 고생을 하게 됐다. 내가 탄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밤 9시에 도착을 했는데, 나는 다음 날 밤으로 예정된 페르십 반둥의 홈경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 자카르타에서 하룻밤을 자지 않고, 밤 11시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반둥행 미니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받은 메일에 탑승해야 하는 위치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버스 탑승장을 찾는데 꽤 고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친절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여러 번을 물어본 끝에 공항에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