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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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posts2018 올해의 영화
올해 총 110편의 영화를 보았다. 이건 정말 발 다친 탓이 크다고 해야할 듯.^^올해 최고의 영화라면 단연 이다. 한동안 퀸의 음악에 빠져 살았고, 여진이 무척 컸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요소(혹은 실화라는 요소)를 빼고 본다면 아카데미 시즌에 본 가 한수 위일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예상하든 그 예상을 배반하는 장면이 나오는 그 영화는 정말 대단했다. 이렇게 두 편을 올릴까 하며 리뷰를 훑어보다 보니 일본영화 도 있었다. 이 작품도 밤에 잠이 못들 정도로 감정을 들었다놨다 했었다. 올해의 영화가 꼭 1편일 필요는 없으니 이렇게 3편을 추천한다. 이렇게 놓고 보니 올해는 한국영화가 맥을 못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그다지 인상 깊은 작
12월의 드라마들
여전히 지금까지도 매회 재밌는 과 을 챙겨보는 틈틈이 웹드(인줄도 모른채) 봤다. 은 어떻게 지금까지도 한 회 한 회가 다 재밌는 것이냐! 정말 이런 괴물같은 드라마라니! 여기 나오는 여자들 정말...우오오오! 대단하다. 드디어 지난주에는 선지국집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당당한 곽미향 아니 한서진! 염정아가 딱 제 위치를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서형...우와...."감히 내 말을 거역해?"부터 악마처럼 와하하하 웃을 때도 무섭더니, 예서를 명상실로 불러놓고 그 껌껌한 방에서 다그칠 때, 진심 나는 이 드라마 호러인줄 알았다. 넘나 무서운 것. 컵라면으로 남편을 요리("오늘은 특별히 매운 맛으로 준비했어요!" ㅋ
11월에 본 드라마, 12월에 시작한 드라마
드디어 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ㅠ.ㅠ 눈물 좀 닦고....연말에 120p짜리 일을 휘몰아치게 되어 그간 재밌는 새 드라마도 많고, 다 본 드라마도 많은데 블로그에 올릴 짬이 없었다. 휘몰아치는 일과 일 사이에 드디어 오늘 틈이 생겨 드라마 잡설! 11월에 본 드라마사실 10월~ 11월은 드라마 비수기라, 별로 재밌는 드라마가 없어서 TV에선 만 챙겨보고, 넷플릭스에서 스릴러 미드 한 편 본 걸로 땡이다. 범죄의 재구성 (How to get away from murder)넷플릭스에서 재밌는 드라마 뭐가 있냐는 물음에 누군가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이 드라마를 알게 되었다. 맡는 사건마다 엄청나게 변호를 잘해서 틀림없는 범인인데도 다 무죄를 만들어주는 변호사가 대학에서 강의를
11월의 영화 : 완벽한 타인, 콜미바이유어네임 外
11월에는 총 10편의 영화를 봤다. 보헤미안 랩소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완벽한 타인, 유전, 콰이어트 플레이스, 더 보이스, 원더풀 고스트, 국가 부도의 날, 할로윈, 올 더 머니. 보헤미안 랩소디 리뷰 : 역대급, 강추! 내게는 어쩌면 올해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올 상반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는데도 미루고 있다가 를 보고 난 다음에 넷플릭스에서 봤다. 이후의 까지 3편을 이어 보면서 동성애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 생각 안에는 왜 동성애마저 남자들 이야기뿐일까 하는 생각도 포함.)다들 열광했던대로 티모시 샬라메가 참 아름다웠고, 미국인 올리버로 나온 배우도 딱
2018 공포영화제 : 딸랑 세 편 리뷰
올해도 어김없이 공포영화제가 열렸다. 14회라고 한다. ㅎㅎㅎ 14년 동안 매년 초겨울이면 모여서 공포영화를 보는 징한 인간들. ㅋㅋㅋ 중간에 갑자기 노래의 밤이 열려 3시간 넘게 술마시고 노래하느라 정작 영화는 몇 편 못봤다. (그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이미 본 을 제외하고, 3편의 간단 리뷰. (아리 에스터 감독 | 토니 콜렛, 밀리 샤피로, 알렉스 울프 출연)올해 공포영화제의 개막작.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평이 좋아서 약간 기대했었는데...아...정말.... -.-;;; 초반에는 대체 이 가족 뭔지 이해가 안되는 채로 봤는데, 대사가 거의 없고 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았다. 중반에 좀 괜찮다가(왜냐하면 이해가 되니까), 마지막에 이 모든 일의 원인이 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