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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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posts![[몬세라트] 수도원 - 소년 합창단](https://img.zoomtrend.com/2014/03/10/e0011813_531d1f0b37aac.jpg)
[몬세라트] 수도원 - 소년 합창단
몬세라트는 산도 넘넘 아름답지만, 그 아래 수도원 역시도 아름답다. 이런 깊은 산중에, 열차도 없을 때 도대체 누가 이런 수도원을 지었을까 신기하다. 산 바로 아래 지어진 수도원 각종 조각상들도 즐비하고 광장 옆 수도원 문에서 보면 이런 전경도 보이고 수도원 앞 마당이 너른 광장이다. (아래는 철로) 광장에서 내려다본 철로. 이 기찻길을 따라 열차가 올라온다. 그러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얼마나 멋지겠는가? 수도원 앞의 희한하게 생긴 나무와 그 뒤의 산 수도원 중정에서 본 모습. 조각들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몬세라트에는 수도원이 있고, 수도원에선 매일 오후 1시부터 소년합창단이 노래를 한다. 워낙 목소리가 아름다워서 여기 가는 분들은 꼭 들으라고 되어 있다. 비록 스페인어로 하는 미사이지
![[몬세라트] 가기-도착-점심-맛보기](https://img.zoomtrend.com/2014/03/10/e0011813_531d19c20a043.jpg)
[몬세라트] 가기-도착-점심-맛보기
9월 12일 목요일, 드디어 내가 가이드하는 날이다. 한 도시에서 쭉 있는 걸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이지만, 바르셀로나 가이드북에서 몬세라트 산의 사진을 보는 순간!!! 여긴 꼭 가야해!!!가 되어버린 후, 여행의 가이드 스케줄을 정할 때 몬세라트는 무조건 내 차지가 되었다. 몬세라트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설계에 영감을 준 산이다. 가우디가 몬세라트를 보고 그와 비슷하게 생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생각해냈다고 한다. 둘은 닮은 점도 있는데...여튼 나는 태어나서 그렇게 희한하게 생긴 산은 제주도 산방산 이후로 처음이다.^^;; 긴장해서 그런지 아침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 뒤척이다 씻고 컵라면에 커피믹스도 한봉지 뜯어 마시고, 아침 8시 15분쯤 집을 나섰다. 몬세라트로 가는 기차는 에스파냐 역에서 타면

<수상한 그녀> : 재밌는 상업영화는 언제나 옳다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출연 2014. 2. 1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관 딱 떨어지게 만든 좋은 상업영화는 그다지 리뷰할 게 없다. 재밌으니 보라는 말 밖에. 아마도 그래서 어렵고 뭔가 뜻이 있는 것 같고 비극적인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재미있고 쉽고 즐거운 영화들은 한급 낮춰보는 문화가 형성된 것도 같다. 사실 나도 할 말 없는 게 예고편을 보면서 재밌을 것 같아서 보자 해놓고 일이 바빠지니 저런 코미디 영화는 안봐도 되지 않을까 했다가, 600만이 봤다는 소리에 극장으로 향했다. ^^;;; 앞부분, 억척스럽고 며느리를 우울증 걸리게 만든 나문희 할머니가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갈 때 그저 코미디인줄로만 알았던 영화가 실은 그게 아니라는 걸 눈치챘다. 솔직히 말한
![[바르셀로나 여행] 산타모니카 갤러리 (강추!)](https://img.zoomtrend.com/2014/02/12/e0011813_52fac541303e1.jpg)
[바르셀로나 여행] 산타모니카 갤러리 (강추!)
2013년 9월 10일 화요일. 민박집에서 아파트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이제까지 빨래를 못해서 아파트에 가면 빨래를 해야 하는데, 스페인어로 된 세탁기를 돌릴 수 있을지 걱정하다가 민박 아주머니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세탁기마다 작동법이 달라서 말해주기 힘들다고 해서, 세탁이 뭔지만 알아왔다. 'Lavrado'가 스페인어로 세탁이란다. 그러므로 '15 lavrado rapido'는 15분 쾌속세탁. 이것만 알아갔는데도 아파트로 옮겨서 세탁에 성공했다. 물론 몇번의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이리저리 눌러보다 건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ㅎㅎㅎ 짐을 싸고, 캐리어는 민박집에 맡겨놓고 밖으로 나왔다. 민박집 근처에 구엘저택이 있다고 해서 겉이나마 구경하려고 가서는 엉뚱한 호텔 건물 사진만 수십장 찍었다. ^^;;

최근 본 것 : 이영애의 만찬, 또 하나의 약속
어제 TV를 켰다가 '이영애의 만찬' 2부가 11시에 시작한다는 예고편을 봤다. 그때 시간 7시. 부랴부랴 IPTV를 켜서 1부를 먼저 봤다. 그리고 2시간 후 2부를 본방으로 봤다. 보는 동안 우리나라 음식의 대단함 보다는 이영애 외모의 대단함을 더 많이 느꼈다. 많은 여배우들이 결혼과 함께 활동을 쉬는 경우가 많고, 그럴 때 인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혹은 루머를 잠재우는 방편으로 여성지에 집을 공개한다. 요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애들 안고 사진도 찍고, 인테리어 자랑도 하고, 가족이 생긴 후의 에피소드도 곁들인다. 톱스타도 이영애 급이 되니까 여성지가 아니라 공중파TV로, 그것도 2부에 걸쳐 자기 이름 걸고 보여주는구나...대단하다 싶었다. 아마 이 방송을 계기로 그녀의 결혼과 관계됐던 수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