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원상 ‘조용한 0의 행진’ 계속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6일 |
![LG 유원상 ‘조용한 0의 행진’ 계속될까?](https://img.zoomtrend.com/2013/04/16/b0008277_516c77a91abe6.jpg)
LG 초반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불펜입니다.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으로 구성된 필승계투조는 올 시즌 LG가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 8홀드 5세이브를 합작했습니다. 확실한 필승계투조가 뒤를 받치고 있기에 팀 전체가 안정적으로 변모했습니다. 3명의 필승계투조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은 유원상입니다. 유원상은 8경기에 등판해 9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3홀드를 기록 중인데 놀랍게도 평균자책점이 0입니다. 실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원상의 정상 가동 여부는 의문스러웠습니다. 작년에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 201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대회를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부진하면서 W
[관전평] 8월 21일 LG:KIA - ‘김대현 3.1이닝 무실점 구원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21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21일 잠실 KIA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대현 3.1이닝 무실점 구원승 선발 류제국은 2.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유민상에 초구 체인지업이 높아 우전 안타를 내준 뒤 1사 후 이창진에 선제 좌월 2홈런을 맞았습니다. 몸쪽 패스트볼이 높았던 탓입니다. 2회말 LG 타선이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초 류제국은 곧바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김주찬과 김선빈에 연속 안타를 맞아 비롯된 무사 1, 3루에서 터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3이 되었습니다. 2사를 잡은 뒤 유민상과 안치홍에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하자 류제국은 강판되었습니다.
[링크] LG 트윈스 2021년 전 경기 관전평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2월 30일 |
[관전평] 4월 4일 LG:NC 개막전 – ‘정우영 특급 구원’ LG 류지현 감독 첫 승 [관전평] 4월 6일 LG:kt - ‘수아레즈 6이닝 무실점 9K’ LG, 3-2 승리 [관전평] 4월 7일 LG:kt - ‘불펜 大참사’ LG 3-0 못 지키고 3-7 역전패 [관전평] 4월 8일 LG:kt - ‘유강남 대타 만루 홈런’ LG, 위닝시리즈 [관전평] 4월 9일 LG:SSG - ‘홍창기 5출루’ LG, SSG에 9-5 승리해 단독 1위 [관전평] 4월 10일 LG:SSG - ‘이형종-신민재 치명적 주루사’ LG 3-4 석패 [관전평] 4월 11일 LG:SSG - ‘수아레즈 8이닝 9K 무실점 2승’ LG 2연속 위닝 [관전평] 4월 13일 LG:키움 - ‘임찬규 3.1이닝 5피안타 3
류택현 · 최동수, 아름다운 LG 최고참 듀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12일 |
![류택현 · 최동수, 아름다운 LG 최고참 듀오](https://img.zoomtrend.com/2012/09/12/b0008277_504fc33a7fd15.jpg)
작년까지 9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LG의 약점 중 하나로 손꼽힌 것은 신구 부조화였습니다. 이상훈, 유지현, 김재현 등 1990년대부터 LG를 이끌어온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거나 은퇴하는 바람에 젊은 선수들의 귀감이 될 만한 고참 선수가 사라진 것입니다. 팀의 정신적 지주가 사라진 LG는 구심점을 상실한 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LG는 1971년 생으로 팀 내 최고참 투타 듀오인 프로 19년차 류택현과 최동수의 과묵한 활약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우리 나이 마흔 두 살의 동갑내기일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 LG 류택현) 류택현과 최동수 모두 프로 데뷔 초기에는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LG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