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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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스케이프 - 익숙한 요소들, 어정쩡한 결말

마인드스케이프 - 익숙한 요소들, 어정쩡한 결말

※ 본 포스팅은 ‘마인드스케이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억을 파고들어 범죄 수사에 기여하는 ‘기억 수사관’ 존(마크 스트롱 분)은 아내의 자살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립니다. 생계가 곤란하던 존은 16세 소녀 애나(타이사 파미가 분)가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를 규명할 것을 의뢰받습니다. 애나는 어린 시절과 기숙학교 시절의 충격적 사건들을 존에게 보여줍니다. 이미 봐왔던 요소들 호르헤 도라도 감독의 ‘마인드스케이프’는 타인의 지난 기억(Mindscape)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을 제시합니다. 타인의 잠재의식을 첨단 기기와 특별한 능력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설정은 ‘인셉션’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기억 수사관의 수사 자료는 거짓말탐지기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LG 양상문, ‘타순 변경’으로 돌파구 노릴까?

LG 양상문, ‘타순 변경’으로 돌파구 노릴까?

아쉬움이 남는 한 판이었습니다. 27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는 6:3으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LG의 패인은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3회초 무사 만루에서 이병규(7번)의 적시타가 터졌을 때 주루 실수로 인해 더블 아웃이 나온 것입니다. 둘째, 양상문 감독이 경기 뒤 인터뷰에서 “투수 교체에 실수했다”고 밝힌 바와 같이 6회말 투수 교체시기를 놓쳐 역전당한 것입니다. LG 양상문 감독 하지만 LG 타선의 공격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던 것도 숨겨진 패인입니다. LG는 8안타 7사사구로 적지 않은 주자를 출루시켰습니다. 넥센의 9안타 7사사구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LG의 더블 스코어 패배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전 경기 안타

[관전평] 10월 27일 LG:넥센 PO 1차전 - ‘투수 교체 늦었다’ LG 역전패

[관전평] 10월 27일 LG:넥센 PO 1차전 - ‘투수 교체 늦었다’ LG 역전패

LG가 첫 경기를 놓쳤습니다.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3회초 주루 실수 2회말 LG 선발 우규민이 몸쪽 제구가 흔들리면서 1사 1, 2루에서 이성열에 몸에 맞는 공을 내줘 만루가 된 뒤 박헌도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박동원을 바깥쪽 변화구로 헛스윙 3구 삼진, 서건창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해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우규민이 1사 만루 위기에서 추가 실점을 막아내자 반격의 기회가 왔습니다. 3회초 손주인과 정성훈이 연속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김용의의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가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연결되어 무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이어 박용택의 좌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이병규(7번)의 좌중간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제3화 그 이름은 걍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제3화의 제목은 ‘그 이름은 걍코’입니다. 친오빠 사자키 스즈키를 닮아 걍을 사랑하는 ‘걍코’ 카오루코가 첫 등장합니다. 각화 제목 ‘그 이름은 걍코’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 제2화 ‘그 이름은 건담’의 패러디입니다. 어색한 달리기 작화 새벽길을 세카이가 달립니다. 제2화 ‘결성! 트라이 파이터즈’까지의 전개를 압축한 세카이의 내레이션은 오프닝 필름에서 도몬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지닌 차원패왕류의 스승에 대한 편지처럼 삽입됩니다. 세카이의 스승은 기아나에서 수련 중입니다. ‘기동무투전 G건담’ 제17화 ‘대결! 의문의 복면 파이터’ 이후 도몬이 수행을 위해 기아나 고지로 떠나 상당한 시일을 머물렀던 전개와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도적인 연출인지 알 수

‘차세대 마무리’ LG 정찬헌, 넥센 거포 잡는다

‘차세대 마무리’ LG 정찬헌, 넥센 거포 잡는다

LG가 플레이오프에 나섭니다. 27일 목동구장에서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로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넥센과 열전을 벌입니다.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LG의 최대 과제는 넥센 중심 타선의 봉쇄입니다.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의 우타자로 구성된 넥센 중심 타선은 리그 최고의 장타력을 자랑합니다. NC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좌완 윤지웅을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사이드암 김선규를 새롭게 엔트리에 포함시킨 것에서 우타자 위주의 넥센 타선에 대한 LG의 고민을 읽을 수 있습니다. 넥센 중심 타선을 막아낼 LG의 키 플레이어는 정찬헌입니다. 51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44로 LG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한 그는 넥센전 9경기에서 1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