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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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캡틴 이진영, ‘양상문 믿음’에 보답할까?
LG가 벼랑에 몰렸습니다.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2로 패해 시리즈 전적은 1승 2패가 되었습니다. 패인으로는 5회를 마치지 못하고 5실점한 선발 리오단의 난조에 있습니다. 하지만 중심 타선의 침묵도 못지않았습니다. 넥센 선발 오재영을 상대로 도합 8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습니다. LG의 중심 타선에서 유독 고전하고 있는 것은 이진영입니다. NC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출발이 좋았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13타수 3안타 0.231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경기에서 11타수 3안타 0.273 2타점으로 이진영의 이름값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7경기 동안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제외하면 멀티 히트가 없습니다.
![[관전평] 10월 30일 LG:넥센 PO 3차전 - ‘리오단 5실점’ LG 6:2 완패](https://img.zoomtrend.com/2014/10/30/b0008277_545240b864231.jpg)
[관전평] 10월 30일 LG:넥센 PO 3차전 - ‘리오단 5실점’ LG 6:2 완패
LG가 완패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투타 양면에서 무기력을 노출한 끝에 6:2로 패배했습니다. LG는 1승 2패로 시리즈 탈락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리오단 ‘와르르’ 선발 리오단은 2회초 1사 후 강정호에 중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가운데에서 바깥쪽에 걸치는 직구를 통타당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강정호에 약했던 리오단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올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선취점을 따냈던 팀이 모두 승리했음을 감안하면 단 1점에 불과하지만 부담은 컸습니다. 게다가 넥센이 가장 원하는 공식인 중심 타선의 홈런에 의한 득점이었기에 기세 싸움에서 LG가 초반부터 밀리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5회초 리오단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김민성과

스나이더, ‘시즌 중 합류 LG 외인타자 성공계보’ 잇다
LG 스나이더의 방망이가 연일 폭발하고 있습니다.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5타수 7안타 0.467의 타율 1홈런 3타점으로 MVP급 활약을 펼친 스나이더는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도 7타수 3안타 0.429의 타율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 안타 행진은 물론 플레이오프 2경기 연속 장타 및 타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나이더는 정규 시즌 37경기에서 0.210의 타율 4홈런 17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머리에 사구를 맞은 데다 골반 부상이 반복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콘택트렌즈를 교체한 뒤 선구안이 향상되었고 스윙이 간결해졌습니다.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되었습니다. LG 스나이더 LG의 역대 외국인 타자들 중에는 시즌 중 합류한 선수들이

LG, 2차전 대승에도 못 숨긴 ‘3가지 약점’
LG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28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넥센에 9:2로 대승해 1승 1패로 맞췄습니다. 대승에도 불구하고 LG의 3가지 약점은 반복 노출되어 불안을 남겼습니다. 첫째, 2번 타자의 부재입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는 황목치승을 2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습니다. LG는 2번 타자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오지환, 준플레이오프 4차전과 플레이오프 1차전은 김용의를 기용했지만 출루와 작전 수행 등에서 약점을 보였습니다.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부상을 입고 이탈한 박경수의 공백을 메우는 선수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리드오프 정성훈과 중심 타선의 박용택, 이병규(7번)의 컨디션이 좋지만 그들을
![[관전평] 10월 28일 LG:넥센 PO 2차전 - ‘신정락 인생투’ LG, PO 첫승](https://img.zoomtrend.com/2014/10/28/b0008277_544f9ea72092a.jpg)
[관전평] 10월 28일 LG:넥센 PO 2차전 - ‘신정락 인생투’ LG, PO 첫승
신정락이 LG를 구했습니다.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는 신정락의 ‘인생투’에 힘입어 9:2로 대승했습니다. 시리즈 전적도 1승 1패로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신정락, 혼이 실린 역투 LG 신정락과 넥센 밴헤켄의 선발 맞대결은 포스트시즌다운 투수전의 백미였습니다. 신정락은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1실점, 밴헤켄은 7.1이닝 10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는 무사사구로 호투로 수준 높은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신정락의 호투는 놀라웠습니다. 신정락은 평소 직구로 카운트를 잡고 커브로 결정구를 던지는 패턴을 앞세웠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타자마다 패턴을 바꾸어 커브로 카운트를 잡고 직구로 결정구를 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회말 2사 후 김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