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證手票

Sources

Posts

271 posts

전주 여행

保證手票|2014년 4월 13일

1. 점심 식사는 완주의 비비정이라는 곳에서 했다. 가격 대비 괜찮은 곳. 비비정은 마을 이름으로서 마을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2. 취침은 한옥마을. 일반 모텔 대비 1/3 정도의 면적에 숙박비는 동일. 한옥 체험이라는 명분만 아니라면 굳이 묵을 필요는 없는 곳이다. 그런데 사실 그 체험한다는 한옥조차 제대로 된 한옥은 아니다. 그저 온돌방인데다 방음이 전혀 안돼서 이웃 방의 말소리까지 다 들린다. 3. 찰보리빵이 정말 맛있다. 한옥마을 여행에서는 두번째로 추천할 만한 곳. 4. 가장 추천할 곳은, 지숨이라는 갤러리다. 사진을 전시했는데, 그 사진이 정말 볼만하다. 일반 인화지가 아닌 두툼한 한지에 인화했는데 질감이 굉장하다. 정말 잘 나온 사진이 있다면 저 갤러리에 의뢰해서

캡틴 아메리카2 - 윈터솔저

保證手票|2014년 3월 31일

1. 4DX로 봤는데, 난 사실 4DX에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 특별한 효과를 느낄 수도 없었고, 특히 좌석의 문제 때문에 허리가 아팠다. 2. 영화를 보면서 제일 먼저 연상된 건 스타워즈 에피소드4와 그 패러디인 스페이스볼에서 여기가 약점이니 폭탄을 떨어뜨리라고 화살표론가 표시해주던 장면. 그렇게 중요한 프로그램을 바깥에서 대충 자판 몇개 두드리면 교체할 수 있게 해 놓은 건 좀 심했다. 너무 쉽게 넘어간 게 아닌가 싶었다. 3. 앞부분은 좀 지루했다. 액션은 꽤 괜찮았지만. 그런데 버키한테 그렇게 많은 살인을 시켜놨으니 그 후과를 어떻게 치루려는지 모르겠다. 스칼렛 요한슨은 점점 얼굴이 커지고 각지고 굵어지는 느낌이다. 4. 전반적으로 재미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긴

별에서 온 그대와 고스톱

保證手票|2014년 2월 16일

1. 오늘 뉴스를 보다 보니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에서 김수현이 한 행위에 대한 대검 대변인 트위터의 답변이 화제가 됐던 모양이다. 2. 창피해 죽겠다. 3. 센스 있는 답변이라고? 저런 무식한 소리를 해 놓고 도대체 무슨 센스를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4, “2인의 공범 중 1인이 한달 뒤 지구를 떠날 것이므로, 공소권없음이 될 것. 나머지 한명에 대한 혐의 입증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했다는데, 공소권 없음은 김수현이 죽었을 때 가능한 주문(主文 : 검사가 한 결정의 결론이라는 정도 의미의 단어)이다. 내가 그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김수현이 지구를 떠나 출신 별로 돌아갈 때 이곳의 육신은 사망하는 형태를 취하고 영혼만 떠나간다면 공소권 없음이겠지만, 육신까지 같이 가져간

빙상

保證手票|2014년 2월 16일

1. 그 동안은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동계올림픽을 보다보니 빙상 종목은 룰에 문제가 좀 있는 것같다. 2, 우선 쇼트트랙의 경우 충돌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닐까 싶다. 그냥 종목 자체의 한계라고만 포기하고 말기에는 불공정함이 너무 크다. 공정성이야말로 스포츠가 추구하는 가장 큰 미덕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 요소인데 타인의 실수로 덩달아 휘말려 탈락하는 사람들의 억울함을 그냥 눈감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 어드밴스라는 제도가 있다곤 하지만 그건 예선에서나 구제되는 방법이고 결승에서는 구제가 될 수 없다. 게다가 어드밴스는 가뜩이나 좁은 경기장을 적정인원보다 많은 사람들로 채워 사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3. 다음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우 역시 그렇다. 장거리는 그렇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保證手票|2014년 2월 16일

1. 휴가차 제주도에 간 김에 들러봤다. 있다는 건 알았지만 도대체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는데, 일단은 찾기가 엄청 힘들었다. 표지판조차 없고, 그 앞에 갔다가 여기가 아닌가벼 하고 다시 돌아나왔는데 다시 가보니 간판이 있기는 있더군. 2. 입장료는 1천원. 제주 지역의 전시관 중에 가성비는 제일 낫다. 그러나, 전시물의 상태는 안타까울 정도. 이광환 감독이 기증했다는 1998년인가 이후로 업데이트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시물 중 30% 정도는 메이저리그, 30% 정도는 NPB, 한국 야구는 절반이 채 안되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치로의 등신대 전신 사진까지 떡 하니 붙어있다. 3. 가장 눈에 거슬렸던 건, 해태 타이거즈 섹션(이랄 것도 없지만)에 있던 이호성의 사인볼. 이런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