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證手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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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posts엑시트
1. 락 클라이밍 홍보 영화. 2. 시종일관 톤을 놓치지 않은 점이 특히 훌륭했다. 코미디도 적절한 분량이었고, 신파로 빠지지 않은 것도 좋았다. 3. 조정석은 괜찮았는데, 자꾸 발음이 씹혀서 대사이 상당 부분을 못 알아들었다. 오디오의 문제일 수도 있다. 3-1. 윤아도 연기가 괜찮은 편. 난 사실 소녀시대에서 윤아와 유리를 잘 구별 못 한다. 분명히 구별하는 건 서현, 수영, 효연 뿐이다. 그건 그렇고, 얘는 너무 심하게 말랐네. 3-2. 고두심과 박인환은 늘 하던대로 하는데, 특히 할 일 많은 구조대 붙잡고 자기 아들 구해달라고 아우성치는 씬은 군중의 비이성적인 면을 제법 잘 풍자한 장면이었다. 4. 추락 후의 장면을 엔딩 롤 때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한 것도 괜찮은 센스.
라이언 킹
1. 어렸을 적 봤던 정글의 왕자 레오도 그랬지만, 라이언 킹이 묘사하는 사자의 생태가 실제와는 전혀 딴판이라는 사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에 가려진다. 그러나 그 그림이 (왜 실사라고 하는지 모를) CG를 입고 나타나면 사자의 생태를 무시하기는 쉽지 않다. 2. 이 스토리가 실제 사자 사회에서 발생하였다면, 2-1. 조직의 2인자인 스카라는 사자가 살아있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였겠지. 2-2. 심바와 날라는 이복 남매다. 2-3. 스카가 무파사를 물리쳤는데, 날라를 비롯한 무파사의 자식들을 살려뒀을 리가? 3. 디즈니는 속칭 실사화를 하면서 왜 일부러 예쁨을 버리려고 드는지 모르겠다. 모든 동물의 새끼는 예쁜 법인데, 아기 심바와 날라는 하나도 귀엽고 예쁘지 않다. 그냥 징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타노스의 재평가
1. 스포일러 있습니다. 2. 블립(스냅으로 가루가 되어버린 현상) 설정이 도입됐을 때 내가 제일 먼저 생각했던 건, 비행기, 열차, 배, 자동차 등을 조종, 운항, 운전하던 사람들이 사라져버리면 탑승객들은 블립이 안됐어도 결국 죽어버리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만약 블립이 랜덤이었다면 당연히 그런 대혼란이 벌어졌을텐데 스파이더맨에는 그런 낌새조차 안 보인다. 2-1. 이건, 타노스가 스냅을 하면서 내심으로 블립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없어야 한다고 배려해준 것이라고 해석하지 않으면 설명되지 않는다. 배려인지는 모르겠지만. 2-2. 즉 스냅 시점에 운전대 등을 붙잡았거나 다른 사람의 생명을 물리적으로 책임지는 위치에 있던 사람들은 안 죽었을 거란 이야기. 3. 마리사 토메이 많이 늙었네.
캡틴 마블
1. 액션은 실제로 구리기 때문에 2D로 본 걸 잘했다고 생각한다. 2. 논란의 페미니즘은 뭐 그렇게까지 과민한가 싶다.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말 같은 수준인데? 그냥 논란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봤으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갔을 것 같다. 3. 브리 라슨이 과연 적역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전반적으로 다 그랬지만, 특히 쿠키에서는 왜 그렇게 더 촌스러웠을까? 머리라도 좀 살짝 다듬어줬으면... 4. 애용이 구스가 씬 스틸러라고는 그다지... 게다가 퓨리의 눈은 좀 무리수. 5. 스크럴과 크리의 관계를 그렇게 해놓아도 되는 건가? 게다가 탈로스는 부하를 가차없이 희생시키는 냉혹한 지휘자던데. 6. 캡틴 마블이 타노스를 껌처럼 생각한다라? 난 마지막 우주전투 씬을 봐도 전혀 그
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출전 문제
어제 쓴 잡담에 대한 후속 이야기. 로 트랙백하는 글. 1. 달리기로는 충분히 쇼킹하지 않겠지. 2. 세후도급의 선수가 성전환한 후 누네스와 붙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1분 이내에 누네스가 실신할 거라는 데 손목을 걸 수도 있을 것 같다. 1분? 아니 30초면 충분하겠지. 3.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 저런 매치는 붙이지 않을 거다. 4. 그럼 UFC와 다른 스포츠 종목이 이런 피지컬 문제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뭐가 다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