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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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postsJ2 익숙함으로부터 새로운 것 찾아내기
제 2의 고향 제주 원래도 난 제주도가 좋았는데, 이렇게 되고 나니 농담이 아니라 정말 제 2의 고향같다. 올해만도 벌써 네번째 왔으니.. 그래서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그냥 내려왔다. 일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 음식들은 먹어주고 가야지 탑5 안에드는 곳 조개죽과 함께 원랜 해삼을 먹는데 시즌이 아니라고 한다. 아쉽지만 문어를 먹었다. 이것도 맛있는 편 그리구 이번에 새롭게 구입해본거 카페 패스인가? 일주일 동안 까페를 무한정 갈 수 있는 쿠폰이다. 언제 이런게 생겼어.. 밥 먹고 여기 옴! 목장도 같이 있는 카페인데 실내도 예쁘고 송아지도 볼 수 있다. 요거트도 맛있고 아이스크림도 맛있다. 카페 패스 덕분에 이런데도 와보고.. 단점은 어디 카페 갈까 검색하다가 데이터를 다 씀
J1 마지막 휴가를 보내는 법
글번호를 어떻게 붙여야할지 고민했다. 쓰다만 여행기가 너무 많잖아.. 그동안 뭘 했느냐 남미에서 귀국하는 길에 만난 코로나 세상 장기 여행 다니려고 휴직했는데.. 정말 최악이었다. 이제 복직하면 아무데도 못갈텐데 설마 가을 겨울쯤 되면 한번은 나갈 수 있겠지 했는데.. 전혀 나아질바 없이 복직일이 다가오고 말았다. 그동안 코로나 멘붕에 여행도 못가고 뭘하지? 하다가 시험을 하나 신청했다. 신청일 마지막에.. 충동적으로. 왜 그랬을까 그건 나도 몰라 그냥 할게 없어서 그거 걸어놓고 나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 블로그도 안하고.. 그렇다고 공부도 안했으면서? ㅎㅎ 암튼 결론은 기쁨의 합격!! 그러구 나니 한달 남았잖아 휴직 ㅠㅠ 날이 쌀쌀해지면 내 마음은 발리 가고 싶은데. 그래도 집에서만 뒹굴수는 없어 남들
15. 모레노 빙하가 펼쳐지는 발코니 걷기
여행도 못가고 여행기나 열심히 써보려 했는데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가고 그것도 잘 안된다. 뭘 했느냐.. 결국 내시경도 했고 종합검진도 받고 약을 한 백봉지쯤 먹었다. 지난주에는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또 병원을 바꿔봤다. 동네 내과를 검색하던 중 의사 프로필에 같은 학교 공대를 나온 사람이 있길래 그곳에 가봤다. 이유는? 없어 그냥.. 이제 누가 나를 낫게 해줄거란 기대없이 아는 사람 같은 편한 마음으로 가본거. 근데 이 아저씨 정말 세심하고 친절하다. 들고 간 종합검진 결과도 초음파 피검사 내역까지 하나하나 다 봐주고.. 서로 학번도 까고 ㅋㅋ 나보다 한학번 아래였음 뭐 공대 자퇴하고 의사된 이야기 나 스트레스 받은거 없냐해서 집주인한테 쫓겨난 이야기..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니 상담시간이 20-30분이 되

14. 페리토 모레노 빙하 보트투어
창 밖의 낯선 풍경이 아침을 깨웠다. 푸른 호수와 서늘한 날씨가 파타고니아 지방에 와있는걸 실감케 한다. 바로 전 이과수에선 그렇게 뜨거웠는데 이곳에선 초겨울 느낌도 난다. 이 호텔의 식당 풍경은 정말 압권이야.. 아침 먹으러 왔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아침을 먹어온 아들이 오늘도 아침을 먹으려 대기중..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호텔 무료 조식이 아니면 한번도 아침을 먹어본적이 없는 나와는 대조적이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빵과 잼 주스 아침 차려주시는 아저씨는 정말 친절. 주인 아저씨와는 대조적... . 오늘은 빙하 보트 투어 가는 날인데 오후 투어 일정이라 오전에 시내 내려가서 점심도 먹고 놀다올 생각이었다. 그러나.. ㅎㅎ 시내에 가려면 수많은 계단도 가
13. 엘 칼라파테 시내에서 저녁시간
한참 여행 계획 세우고 표 끊을 때인데.. 여행기 사진 보며 위로나 해야지 뭐. . 오늘 저녁의 가장 큰 계획은 엘 칼라파테 시내에 나가 내일 꼭 해야할 빙하 투어 예약을 하는 것이다. 점심을 호텔에서 적당히 때웠기에 맛있는 저녁도 먹어야하고. 구글맵에서 시내 가는 길을 파악하고 나섰는데, 어디선가 커다란 개 한마리가 나타나 길 안내를 자처한다. 안그래도 구글 맵 상에서 애매하게 표시된.. 길이 있는건지 아닌건지 모를 지름길을 찾아 가는 중이었다. 신기하게 이 개가 우릴 앞장서 가더니 그 지름길 가는 곳까지 안내해주고, 지름길 계단 앞에 딱 서서 우리 내려가는 걸 지켜봐줬다. 이 동네 개들이 정말 크다. 우리 아들만함..ㅎㅎ 둘이 잘 어울려서 기념 사진. 호텔 뷰가 좋았던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