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모레노 빙하가 펼쳐지는 발코니 걷기
By 여행이야기 | 2020년 7월 6일 |
여행도 못가고 여행기나 열심히 써보려 했는데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가고 그것도 잘 안된다. 뭘 했느냐.. 결국 내시경도 했고 종합검진도 받고 약을 한 백봉지쯤 먹었다. 지난주에는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또 병원을 바꿔봤다. 동네 내과를 검색하던 중 의사 프로필에 같은 학교 공대를 나온 사람이 있길래 그곳에 가봤다. 이유는? 없어 그냥.. 이제 누가 나를 낫게 해줄거란 기대없이 아는 사람 같은 편한 마음으로 가본거. 근데 이 아저씨 정말 세심하고 친절하다. 들고 간 종합검진 결과도 초음파 피검사 내역까지 하나하나 다 봐주고.. 서로 학번도 까고 ㅋㅋ 나보다 한학번 아래였음 뭐 공대 자퇴하고 의사된 이야기 나 스트레스 받은거 없냐해서 집주인한테 쫓겨난 이야기..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니 상담시간이 20-30분이 되
남미여행 (24) 페루 : 쿠스코 구시가지 탐방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5년 9월 26일 |
![남미여행 (24) 페루 : 쿠스코 구시가지 탐방기](https://img.zoomtrend.com/2015/09/26/b0103808_55e4589b57e43.jpg)
1. 내가 머무는 숙소는 쿠스코 시내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구시가지로부터 약간 떨어져 있는 곳이다. 숙소에서 구시가지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고산지대인 주제에 또 오르막길이라 숨이 차서 체감시간은 더 긴 것 같다. 요러요러한 길을 따라 걷고 또 걸음. 2. 미로 같은 구시가지를 노냥 걷다보면, 갑자기 시야가 뻥 뚫리며 탄성이 나오는 장소가 있다. "오!" 진짜로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외쳤다.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뭔일인가 쳐다봐서 조금 민망했다만... 여기가 바로 쿠스코 구시가지의 중앙 광장. 물론 페루의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아르마스 광장' 이란 이름이 붙어
[혼자떠난남미여행] D+75, 산 페드로 아따까마 ( 달의 계곡 투어 )
By 여자 혼자 떠나는 지구별여행 :: by.미니 | 2016년 2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