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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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8 그냥 여유, 너무 여유인가?

여행이야기|2020년 12월 2일

어젠 블로그를 쓰다가 잠이 들고 말았다. 그럴만도 하지 새벽같이 일어나 (내기준) 돌아다녔으니 말이다. 아무도 없으니 체크 아웃때까지 늦잠 자겠구나 했는데 혼자 있다는 사실에 긴장했는지 일찍 눈이 떠졌다. 8시 15분이라니 창문 틈으로 햇살이 들어오는걸 느끼면서 그대로 뒹굴 겨우 일어나 아침으로 무가당 요거트를 마셨다. 난 가당이 좋은데... 그래도 이것도 맛있다. 약간 풍부한 우유맛? 소맛? 이남 체크아웃 시간은 항상 바쁘다. 11시는 왜 이렇게 빨리 다가오는거지? 항상 끝엔 정신이 없다. 체크아웃 12시인 숙소 사랑합니다. ㅠㅠ 하지만 내가 예약한덴 다 11시네 . 점심은 뭘 먹을까 뭔가 따뜻한거 먹고 싶다. 전날 술을 먹어 그런가.. 요즘 구글 평점도 믿을 수 없다. 제주도는

J17 오랫만에 맑은 성산 하늘

여행이야기|2020년 12월 1일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가족들 공항에 데려다주는 날 2주 넘게 있으면서 공항을 몇번이나 오는지 이제 익숙하다. 귀여운 아들 나 없이도 잘 할 수 있겠지? 오랫만에 아침 먹는다. 저번에 갔던 나모나모 까페에 빵이 많았던게 생각나서 다시 왔다. 이거 마늘 바게트 진짜 맛있음!! . 그리고 친한 친구가 도착했다. 사실 제주 오기 전에 여러 친한 친구들한테 하루 놀러 오라고 설득과 꼬임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놀러오는게 성사된 친구는 없었다. ㅠㅠ 그게 쉽지 않지 뭐 암튼 친구가 놀러와준 소중한 하루! 우선 맛있는걸 먹여줘야지 고향 맛집 제2의 고향 맛집 ㅋㅋ 내가 좋아하는 조개죽집으로 오늘도 완전 흐린 날이라 제주 오라고 한 내가 미안할 지경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날이 점점 좋아진다. 조

J16 오늘은 체험데이 그리고 와인이 있는 밤

여행이야기|2020년 12월 1일

마지막으로 창 밖 풍경 한 번 봐주고 오늘은 파도가 조금 잠잠하다. 여전히 하늘은 흐릿흐릿 제주에 온 후로 맨날 이러는거 같다. 구름 비켜.. 체크아웃 하고 코코리파이프에서 모닝커피 테이크아웃 분위기가 예쁘다. 감자튀김에 맥주 한잔 먹으러 와도 좋을듯하다. 점심은 달려달려 동복리까지 제주 3대 맛집 회국수 맛은 여전하고 아들도 맵지만 잘 먹는다. 먹느라고 사진은 한 장 뿐이네 시간이 남아 들러본 해녀박물관 전에 왔을때랑 조금 달라진 것도 같고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앱을 다운 받아서 퀴즈를 풀며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 수가 많고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풀어야해서 시간이 꽤 걸렸다. 아들은 끝까지 미션 성공하고 해녀그림의 핸

J15 편한게 제일 좋아

여행이야기|2020년 11월 30일

오늘은 호텔 창문을 통해 바다나 구경하면서 방에서 뒹굴거리기를 바랬다. 그래서 어렵게 동네 중국집을 찾았는데! 배달이 된다더니 호텔은 안온다고 한다. 찾아가서 포장하는 것도 안된다고 하고 ㅠㅠ 그냥 다른거 나가서 먹기로 나의 제주 제 1 맛집에 다시 방문 역시 믿을집!! 맛있는 멜무침 의외로 아기가 좋아함! 그리고 장대국!! 시원한 무 맛 이것도 아기가 좋아한다. 물론 나도 좋아하고 너무 맛있어서 울면서 먹었다 ㅠㅠ 반찬도 맛있고 역시 1등 맛집! 나 혼자 제주 떠나는 마지막 날에 다시 한 번 가기로.. 밥을 먹고 간 바닷가 까페 3층에 탁튼인 자리 확보!! 저녁은 편하게 치킨 부드럽고 바삭한 평 좋은 치킨집을 구글에서 찾아 포장해왔다. 원래는

J13 대정오일장에서 맛있는 호떡, 사계해변

여행이야기|2020년 11월 28일

산방산이 보이는 숙소에서 늦으막이 일어나 여유를 누리는 오전이다. 또 이렇게 뒹굴거리고 있자니 헷갈린다. 이게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건지 게으름 피우고 있는건지 말이다. 바쁘게 지내다보면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고, 또 아무 것도 안하고 있으면 이렇게 게으름 피우긴 아까운 시간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니.. 그래서 갑자기 시험도 응시하고 그랬나보다. 어떻게 하면 마음 편하고 여유 있으면서도 시간 낭비하는거 같지 않게 살 수 있는것일까? 아직도 답을 못찾겠다. 이제 몇일 후면 어차피 그런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쁘게 살고 있겠지.. 오늘은 뭘할까 어디 먼데로 놀러 나갈까 하다가 마침 오늘이 동네 근처에서 대정오일장이 열리는 날인걸 알게 되어서 장에 가보기로 했다. 맛있는 호떡을 판다고도 하고 ㅎ 깨끗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