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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페리토 모레노 빙하 보트투어
창 밖의 낯선 풍경이 아침을 깨웠다. 푸른 호수와 서늘한 날씨가 파타고니아 지방에 와있는걸 실감케 한다. 바로 전 이과수에선 그렇게 뜨거웠는데 이곳에선 초겨울 느낌도 난다. 이 호텔의 식당 풍경은 정말 압권이야.. 아침 먹으러 왔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아침을 먹어온 아들이 오늘도 아침을 먹으려 대기중..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호텔 무료 조식이 아니면 한번도 아침을 먹어본적이 없는 나와는 대조적이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빵과 잼 주스 아침 차려주시는 아저씨는 정말 친절. 주인 아저씨와는 대조적... . 오늘은 빙하 보트 투어 가는 날인데 오후 투어 일정이라 오전에 시내 내려가서 점심도 먹고 놀다올 생각이었다. 그러나.. ㅎㅎ 시내에 가려면 수많은 계단도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