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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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네이버

초록창 네이버, 검색엔진 속에 품은 범우주적 음모론이 뒤섞인 비밀을 알아내는 게임... 은 아니고, 헬로네이버의 멀티플레이판 후속입니다. 헬로네이버의 부진과 문제점을 멀티플레이로 묻으려는 심산(?)이긴 하지만 뭐 괜찮아 보입니다. 이런 게임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 인디/중소게임 트렌드는 승패보단 드립치며 아무렇게나 플레이하는 멀티플레이 요소에 치중하는 듯 보입니다 (...) 다만 이런 건 드립이 빵빵 터지는 친구가 옆에 같이 해줘야 재밌다는 게 문제죠.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위 영상은 딜리리어스와 그 친구들의 플레잉 영상입니다. 이런 거 볼 때마다 참 영리한 공생방식이란 생각이 들어요. 테스터로 해당 장르를 많이 플레이한 BJ들을 섭외하고 BJ가 영상을 만들면서 홍보도 겸하는 독특한 공

내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제가 저거 포스팅 할 때는 해보고 즐거웠으니까 이거 괜찮겠다는 의미에서 쓴 겁니다. 진지하게 말한 것도 아니에요. 괜찮네? 그러고 솔직히 2일 뒤에 잊었어요. 물론 실제로 잘 생각해뒀다가 한번 시험해볼 의향도 있었긴 합니다. 이거 잘하면 판도를 엎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말은 솔직히 과장이지만 씨발, 기분좋으면 과장같은 거 할 수 있는 거지. 근데 저 인간은 그르지 않음 ㅇㅇ 현실은 이러이러함. 이러고 있고 2일 지난 글에 계속 자기 생각 쓰고 있죠 얼마나 귀찮아요? 그것도 저렇게 장문의 덧글로 자기 생각 늘어놓으면 사람 기분이 참 꽁기꽁기 하다고요? 그래서 저도 요즘 횡설수설하는 농담 까는 거 아니면 저런 짓 안 해요. 당사자가 뭔 느낌 받을 지 아니까

퍼시픽림2 : 업라이징

약간 헐겁지만, 괜찮은 영화. 개인적으로는 전작보다 이번 작품이 더 좋았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로봇이 괴물 때려잡는 영화였지만, 이번에는 로봇대로봇도 넣고, 전대물도 흉내내고, 카이주 합체로 변신합체물을 더함과 동시에, 다소 약해진 감이 있는 전작의 코스믹호러의 잔재를 다시 불러오려 하기 때문이죠. 동시에 본 고장인 일본으로 돌아가기도 했어요. 이것은 거대로봇 팝 컬쳐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추가로, 나이가 들어서인 지 드리프터의 의미는 이제서야 깨닫게 됬습니다. 전작을 본 당시엔 드리프터는 정말 쓸모없는 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뭔가 간지가 제대로 안 살고 뭔가 불편하게 부둥켜 안은 설정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드리프터 시스템은 캐릭터 간의 소통을 강제, 가속화하는 감이 있습니다.

갓탈출 다음주 기대된다

이번 주는 전례없던 세트 특수효과로 (만일 홀로그램이 진작에 상용화되었다면 이걸 가지고 후반 귀신 처리 작업해줬을 텐데 그게 아쉽...) 놀라움을 안겨주더니, 다음주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새인물을 넣어서 심리스릴러(?)를 유발하려고 함. 물론 예능이니 대체로는 코미디겠지만, '저 자식이 진짜 도와주려고 하는 걸까?'라는 의심이 부르는 스릴도 무시할 수 없으니. 세트 아이디어가 다 떨어져서 전개를 이렇게 했다고는 생각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디어가 허접한 거 아니니까 기대됩니다. 호기심을 부르는 배경을 계속 차용하고 세트 특수효과로 진가를 보여주는 걸 보면 이 사람들은 진짜 어드벤쳐 제작에 재능이 있어... 이런 분들을 데리고 그동안 지니어스 같은 거나 만들다니 이게 무슨 재능낭비였

비밀의 숲 OST

그 중 메인테마만 꼽아낸 것. 전에도 올렸지만, 유튜브 테마에서 완전판을 올려줘서 일단 포스팅해봅니다. 넷플릭스 통해 본 해외 팬들은 작곡가가 한국의 한스짐머라고 호평하는 중. 하긴 정말 OST가 소름돋긴 했죠. 드라마의 텐션을 20% 끌어올린 건 적당한 때 터져주는 음악이 한몫했음. 보통의 미니시리즈는 전체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의 세부적인 테마를 한 화에 담습니다. 한 화는 곧, 이야기 전체에서 하나의 주제가 되는 거죠. 하지만 [비밀의 숲]은 약 16시간짜리 영화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에피소드의 연결점이 지나치게 촘촘합니다. 심지어 캐릭터 빌딩에 한 화를 소비하는 꼼수도 안 해요. 다만, 전체 미스터리에서 한 화에 미스터리의 실밥하나를 풉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실체에 다가서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