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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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posts서바이벌 호러에서 좋아하는 것들
1. 마스터플랜 (논-라이너)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하나의 전체적인 맥락이 있다면, 그 사이에서 길과 탄약위치를 꿰고 이번엔 어떻게 해결을 할까를 고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토리에 얽매여 플레이어의 작전을 강제하는 게임보다, 우회로가 다양하고 각 우회로가 장단점이 있기에 어디부터 들르고 어디부터 가야 무엇에 유리할 지, 그리고 그 유리점이 전체적인 공략 계획에 어떤 도움이 될 지 등을 고민하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2. 역전 서바이벌 호러 중에 탄약이나 보급품을 아끼게 만드는 요소가 많다보니, 초반에는 빈곤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은 뉴비가 진입하기 편하게 해주려고 아이템을 퍼다주는 케이스가 있는데 그렇게 만들면 초반에 펑펑쓰고 후반에 그 버릇 못 버리고 펑펑쓰다가 시종일관 쫓겨다니
![[Take on me]와 [상태개조]](https://img.zoomtrend.com/2017/06/10/b0116870_593c249fd9d09.png)
[Take on me]와 [상태개조]
[TakeOnMe뮤직비디오] [상태개조의 한 장면 (주의! 스포일러있음)]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이 만화 세계에서 현실로 나오려고 벽을 부딫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은 켄 러셀의 [상태개조]에서 주인공이 변신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벽에 부딪히는 장면과 비슷해보입니다. 아마 오마주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상태개조는 80년대 나왔고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는 1987년에 등장했거든요. 별 쓰잘데 없는 트리비아 같지만, 저는 이걸 의미있는 연결관계로 봅니다. [상태개조]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공포영화였고, 이 뮤직비디오는 인기가 많아 당시 a-ha의 인지도를 올렸으니까요. PS. 드류베리모어가 [상태개조]에서 주

지금 뭔가 만드는 중입니다.
[데드스페이스] 게임영상을 찍고 80년대 히어로물을 녹화한 VHS영상처럼 연출중입니다. 기술이 된다면 자막을 넣으려 했는데 해보니 자꾸 뭔가 삘이 안나서 그만두었습니다. 참고로 제목은 [우주용사 아이작]으로 정했습니다. 대충 영상 속 스토리를 말하자면, 아이작이 동료를 잃고 딸피로 돌아다니다가 자본주의의 힘으로 변신한 후에 정의의 힘으로 네크로모프를 물리치고 여자를 쟁취한다는 내용으로 할 예정입니다. 음악을 다 챙겨놨는데, 80년대를 오마주한 신스웨이브 음악들을 가지고 할까, 아니면 맥가이버나 A팀 OST를 쓸까 고민했습니다. 맥가이버도 어울리는데, 아이작이 공구를 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뭔가 영웅주의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파워풀함이 부족해서 포기하고 음악하나를 골랐습니다. 사실 이전에 아이
비행기 추락씬의 비밀
2017년 개봉한 영화 [미이라]의 명장면 중 하나인 "비행기 추락씬"을 찍기 전에, 톰크루즈는 맥쿼리에게 "이건 진짜로 찍자"고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맥쿼리는 톰의 도전을 받아들였고, 추락 상황을 실제로 재현해보기로 합니다. 뭐? 물론 진짜 비행기를 추락시킨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나사의 "Vomit Comet"을 이용하여 추락하는 순간의 무중력상태 액션을 찍기로 합니다. "Vomit Comet"은 이전에 무한도전 그래비티 특집에 나온 무중력 체험을 돕는 비행기의 닉네임입니다. 즉, 그 비행기가 추락하는 순간의 무중력상태에서 액션을 찍은 겁니다. 이는 스텝 전부가 처음해보는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추락 씬은 2일에 걸쳐서 촬영분을 모두 촬영했다고 합니다. 헐리웃의 성룡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고생한
리마스터를 증오합니다
가끔 팬심에 리마스터를 옹호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좋지 않은 팬심입니다. 시리즈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저해하고 과거에 머무르게 하는 데 옹호하는 거라구요. 특히 리마스터를 혐오하는 사람들을 가르켜며, 저 친구들이 옛날게임의 매력을 몰라서 그래라고 말하는 팬분들은 더 싫습니다. 과거 시절의 영광을 되새기고 그걸 좋아하는 노인들 같아요. 과거 시대에 어떤 문제점이 있었고 어떤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도 모른채 마냥 좋은점만 설파하며, 옛날이 좋았지라고 말하는 꼰대들 같아보인다고. 하지만 가끔 최신작보다 리마스터를 빨다보면 제 시간이 거기에 멈춰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좋은 시절이었지라며, 거기에 매여있는거죠. 그리고 보수적 게이머의 가치를 알아챈 기업이 리마스터를 시도합니다. ip를 쥐고 파생게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