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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트레일러 나온 게임들 보고 잡설

트레일러와 게임플레이만 보고 쓰는 글입니다. 관심있는 것만 언급함. 비욘드 굿 앤 이블 2 솔직히 말해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닥 성공하지도 않았고, 게임플레이도 그냥 액션 어드벤쳐였는데 특징적이라고 볼만한 것이 없었거든요. 주인공이 기자고 스토리가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기에 뭔가 흑백논리를 깔 것 같더니 그런 것도 아니었고. 당시 어느정도 개성있던 시스템인 사진찍기도 요즘 게임에서 부가컨텐츠로 자리잡은 케이스가 많다보니 특징도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트레일러에서 전편과의 접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게임 시스템도, 캐릭터도. 아마 스토리만 연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 바라면, 차라리 "좋은 게임시스템이 있는데, 이런 게임이 어느정도 인기있더라... 그러니까 이 시스템에

[킬 스위치] 트레일러

[킬 스위치] 트레일러

예전에 개봉한 스티븐 시걸의 작품이 아닙니다. 2017년에 나올 SF영화입니다. 다만, 논란이 많은 1인칭 시점의 영화입니다. [하드코어 헨리]처럼요. 제가 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것은, 주인공이 착용한 기계의 HUD를 통해서 자연스런 상황정보 전달을 받을 수 있느냐입니다. 머리에 고정되어 있다는 컨셉 때문에 떨림과 흔들림이 덜해서 멀리가 덜 나는 파운드 푸티지의 형태를 기대해보고 있기도 하구요. SF비주얼은 좋은데... 게임같다는 평을 많이 받는 중입니다. 게임이랑 영화는 다르지만, 요즘 게임이 비선형보다 선형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다보니 차이점이 없어 보여서 나오는 평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트레일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트레일러

사립 탐정 브루스 윌리스가 납치된 개를 되찾기 위해 갱과 상대한다... 진심?! 이딴 게 나온다고?! 플롯을 그냥 듣기로는 [키스키스뱅뱅]과 같은 셰인블랙식 사립탐정물과 [존윅]의 어딘가 즈음에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포스터만 보면 그냥 애견영화같은데... 아닌가? diehardog

트레인스포팅2

20년만에 등장한 신작입니다. 97년에 나온 전작은 실험적인 영상미와 젊은 루저들을 향한 메세지가 담겨져 있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했고, 평도 97년작이 더 높습니다. 다만, 저는 트레인스포팅2가 더 좋습니다. 트레인스포팅2는 감독이 테크닉면에서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거든요. 모션그래픽과 역동적인 영상미, 환상같은 편집은 트레인스포팅2가 제일 많고 또 재밌습니다. 그간 헐리웃을 오가며 일구어낸 모든 스킬을 쏟아부은 느낌이라 정성과 애정이 듬뿍담겼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동시에 너무 요란해서 진정성을 잃어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 좀 문제죠. 트레인스포팅2는 중년이 된 이들의 방황을 그립니다. 혹은 중년이 되서도 방황하는 이들을 그리거나요. 그리고 혼란에 빠진 이들이 원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