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 of M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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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10일차 (4) 여행의 중반, 동유럽으로 넘어갈 준비
해가 져버리면 딱히 할게 없는 도시 칼스루에. 그래서 그냥 역에서 여행기 정리하고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쉬기로 했다. 역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먹은 커리부르스트랑 감자튀김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갖출건 다 갖춘 알찬 역사. 근데 자석을 안팔더라 ㅠㅠ 엽서만 팔고… 여행지에서는 기념품으로 냉장고에 붙이는 명함크기만한 자석을 산다. 이건 나중에 따로 자랑하는 포스팅을 올릴 예정. 지금은 임시거처라서 자석을 다 상자에 넣어놨다. 그리고서 슈퍼에서 이것저것 밤새 먹을 스낵을 산 다음에 야간열차에 타고 잤다. 오늘은 럭셔리한 2인실에서 잤다. 예약비 65유로의 위엄.. 학교에서 돈 받고 오는 여행이니까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돈지랄이었다 ㅎㅎ 이렇게 아침식사를

유럽여행 10일차 (3) 카를스루에 모델 (Karlsruhe Model)
카를스루에역에서 내리자마자 바글바글하게 보이는 이 노란색 트램 그냥 평범해보이는 이 노면전차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을까? 바로 예전에 조사부장님 블로그에서 본 “카를스루에 모델” 때문이다. 카를스루에 모델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다음과 같다: 도시내의 수송을 담당하는 트램과 지역간 수송을 담당하는 (S-Bahn이나 RE급의) 노선을 직결시켜서 환승장벽이 없는 편리한 교통수단을 만든다는 것이다. 중앙역에서 본 Tram-Train S-Bahn의 빨간 열차과 교행하는 Tram-Train. 카를스루에의 근처에는 이 정도 규모의 중소도시가 많이 몰려있다. 예를들면, Karlsruhe와 Bretten 사이를 여행할려면, 카를스루에 중앙역까지 트램을 타고와서,

유럽여행 10일차 (2) 방사형 계획도시 칼스루에 (Karlsruhe)
지금은 비공개처리 됬지만 예전에 조사부장님 블로그에서 칼스루에라는 곳에 대해서 알게 된 다음에 이 도시에 관심을 좀 갖게 됬다. 일단 낡고 오래된 트램을 잘 고쳐서 교통의 핵으로 발전시킨게 인상적이었고 그 다음 인상적이었던건 아주 철저한 계획도시라는거. 1715년에 세워진 이 도시는 도시 중앙에 있는 궁전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발전했다. 이거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설계할때 모티브가 되서 워싱턴DC에서는 캐피톨 빌딩을 중심으로 도시가 방사형으로 퍼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 건너편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받고 일단 그 중앙에 있는 궁전에 가보기로 한다. S라고 써있는 이게 여기의 S-Bahn이다. DB가 직접 운영하는게 아니고 여기 교통국이 운영하는 방식.트램치고는 차량이 굉장

유럽여행 10일차 (1) 프랑크푸르트 껍데기 보기
프랑크푸르트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발전된 도시상이나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왔으므로 이 여행기는 딱히 내용이 없다. 칼스루에로 향하기전에 그냥 가긴 아깝기도 하고 날씨가 좋아지기도 했기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한국 식당! 엄청나게 비싸더라. 그래서 그냥 패쓰 다른 유럽 도시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도로가 넓직하고 건물이 반짝반짝한 새 건물이 많고 그나마 다른 도시같은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중앙역 광장. 금호타이어가 반겨준다. 타이식 부페를 찾았으므로 그냥 엄청나게 먹어버리고 오늘 하루 식사를 해결하자! 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같이 먹은 맥주까지해서 13.4 유로정도 준 것 같다. 중앙역을 지나서 더 깊숙히 들

유럽여행 숙소 리뷰: 뫼벤픽 호텔 프랑크푸르트 시티
내부사진을 찍어놓은게 없어서 아쉽다. 일단 프랑크푸르트에 들른 시점이 9일차이기도 하고 여기는 1박만 하고 가는 곳 + 다음날 야간열차 타는 날이라 좀 편하게 자볼까 싶어서 프라이스라인에서 공격해봐서 따냈다. 별 4개짜리 등급인 호텔인데 60달러, 세금포함해서는 72.40달러에 쇼부쳤다. 학교에서 돈 받았으니까 한 짓 ㅎㅎ 안 그랬으면 아마 프랑크푸르트에서 안자고 뮌헨에서 하룻밤을 더 잤겠지. 호텔이 중앙역에서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은근 거리가 있다. 호텔은 매우 깔끔했고 잠자리도 편했다.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호텔 바로 근방에 뭐가 없었다는거? 중앙역근처에 이민자들이 경영하는 조그만 구멍가게가 몇 개있었는데 거기까지 나가서야 뭘 사먹을 수 있었다. 내가 밤 늦게 찾아와서 뭐가 어딨는지 전혀 몰랐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