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nt of P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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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맛집 찾기 요령

대만에서 맛집 찾기 요령

A Pint of Pimm's|2015년 4월 10일

여행 가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겠다고 벼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주로 네이버 블로그 검색이다. 종종 구글 리뷰나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도 읽어보지만, 사실 거기 리뷰를 쓰는 사람의 대다수는 외국인인 듯하다. 네이버 블로거나 구글 리뷰어가 맛있다고 해서 내 입맛에 맛있다는 보장도 없고... 우리는 그저 현지인이 많이 찾는 무난한 맛집을 찾고 싶지만, 우리는 현지인을 모르지. 하지만 현지인은 몰라도, 현지인이 지나간 흔적은 찾을 수 있다. 바로 페이스북 체크인 기능을 활용해서! 타이난에서의 이튿날, 아침을 먹기 위해 숙소 밖에서 체크인을 눌렀더니 아래와 같이 나왔다. 이 중 식당을 찾고, 다시 위치, 메뉴, 체크인 수를 비교해서 적절한 곳을 찾아보자. 타이난 역 패스성공 대학 패스야

Mar 2015 타이난 안핑 - 쾌적함과 맞바꾼 망고 빙수

Mar 2015 타이난 안핑 - 쾌적함과 맞바꾼 망고 빙수

A Pint of Pimm's|2015년 4월 9일

아침식사만 전문으로 하는 듯한 노점에서 먹은 점심 살짝 찰기있는 반죽에 달걀 & 베이컨을 넣고 구운 팬케이크이다. 팬케이크 자체는 내 입맛에 잘 맞았는데, 여기도 음료수를 안 팔아서 마른 목에 꾸역꾸역...걷다가 우연히 지나친 도교 사원 특별히 유명한 사원은 아닌 것 같았지만, 토요일 오전 시간인데도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리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절 앞에는 공양음식과 꽃을 파는 작은 노점이 있었다. 팔찌처럼 짧게 엮어둔 꽃이 마음에 들었지만, 사기에는 애매한 상황... 확실히 한국의 불교 사원과는 다른 느낌이다. 잘~ 보면 달걀보다 작은 열매가 보일거다. 안 보여? 안 보일 정도로 작아? 여튼, 그게 망고다. ㅠ.ㅠ 난.... 대만 가면 망고 빙수, 망고 쥬스 원없이 먹고 올 줄

[영화] 천녀유혼 - 이런 야한 영화를 찍다니, 국영오빠 실망이야!

[영화] 천녀유혼 - 이런 야한 영화를 찍다니, 국영오빠 실망이야!

A Pint of Pimm's|2015년 3월 31일

천녀유혼이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갈까 말까 꽤 망설였다. 이름도 처음 들어본 '조이앤시네마'라는 상영관은 객석수가 46개란다. 이제 혼자 영화를 보는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텅 빈 영화관의 유일한 관객이 되는 경험은 아직 안 해봤는데 ㅡ.ㅡa 장국영의 기일도 머지않은 시점이라 그립기도 했고, 사실 영화도 궁금했다. 영웅본색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을 천녀유혼은 장국영의 인지도와 인기에 큰 공헌을 했을터이다. 그런데 사실 내가 이 영화를 제대로 봤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친구집 부모님이 안 계신 틈을 타 주요 장면만 후다닥 돌려봤을 수도 있고, 운 좋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친구들의 무용담을 들었을 수도 있고, 심지어 신문에서 스틸컷을 몇 개 본 것을 영화를 봤다고 지금껏 착각하고 있

Mar 2015 타이난 안핑 - 허름하지만 매력있는

Mar 2015 타이난 안핑 - 허름하지만 매력있는

A Pint of Pimm's|2015년 3월 31일

첫날은 김포에서 숭산으로 그리고 타이페이에서 타이난으로 이동만 했고, 오늘이 실질적인 첫날이다! 하지만 단열 씨는 회사일 때문에 계속 책상 앞에 앉아만 있고 ㅠ.ㅠ 숙소에 앉아서 단열 씨 뒤통수만 쳐다보느니, 잠깐 동네 마실 나서기로 했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 돌아본 타이난의 첫인상은 '오래되었지만 쾌적한 소도시'였다. (건물 자체가 연결된 백화점을 제외하고는) 숙소 주위에는 별다른 상가는 없는 것 같고, 대만의 명문대라는 성공대 캠퍼스가 주요 시설이었다. 그리고 주말의 아침시간이어서 그런지 예쁜 캠퍼스가 한적~ 드디어 일을 마친 단열 씨와 만나서, 일단 늦은 아침부터 먹으러 갔다. 어느 정도 한자를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빼곡한 간판을 보니 엄두가 안 났다. 단열 씨는 나만 쳐다보고 있고 ㅋ

Mar 2015 타이난 도착 & 타이난 숙소 샹그릴라

Mar 2015 타이난 도착 & 타이난 숙소 샹그릴라

A Pint of Pimm's|2015년 3월 29일

참 오랫동안 생각해온 타이완 여행이었다. 구구절절 이야기하면 손가락 아프고, 다시 생각하면 화 나니까 통과~ 오랫동안 기대했다고 여행 준비가 철저했냐면,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ㅋ 대략 타이난 이틀, 타이페이 이틀, 타이페이 근교 이틀 정도로 잡아두고, 숙소 및 기차표 예매한 것이 전부였다. 뭐, 그 정도면 꼭 필요한 건 다 한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타이페이에 도착한 것은 오후 1시 가량. 입국 심사를 마치자마자 인터넷에서 배운 대로 심카드 및 이지카드 구매~ 심카드는 어딜 가나 빵빵 터지...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그 정도야 참을만하다. 일주일 가량 머물면서 상당히 유용하게 잘 썼다. 비행기 연착이나 입국 심사 지연 등을 감안해서 타이난으로 가는 기차는 여유있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