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nt of P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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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15 타이페이 단상 & 타이페이 숙소 (check inn)

Mar 2015 타이페이 단상 & 타이페이 숙소 (check inn)

A Pint of Pimm's|2015년 5월 15일

타이페이에서 마지막 날~ 이날도 먼저 나가서 혼자ㅠ.ㅠ 인근에서 놀다가, 뒤늦게 합류한 단열 씨와 눈여겨 봐둔 식당에서 아침~ sunny ho라는 이름의, 나름 런던 테마로 인테리어를 한 식당이었다. 런던과 별로 관계는 없어 보이는 음식이지만, 맛은 꽤 괜찮았다. 에그 베네딕트도 꽤 맛있어 보였는데, 메뉴를 못 읽었던 우리는 뒤늦게 알고 아쉬워 할뿐이고... 비행기 출발 시각이 두 시던가. 멀리 갈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냥 숙소에 앉아있기도 아까운 시간이었다. 타이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리안타이 고택이라는 곳으로 고고~ 오래된 저택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 정보 없이 갔는데, 예쁜 집과 정원이 있는 쾌적한 공원 정도의 느낌? 웨딩 촬영하는 커플도 두 쌍 봤는데, 잘 어울린다 싶었다. 인근에 큰

Mar 2015 타이페이 - 현지인과 용산사 투어 (썩은두부의 추억ㅠ.ㅠ)

Mar 2015 타이페이 - 현지인과 용산사 투어 (썩은두부의 추억ㅠ.ㅠ)

A Pint of Pimm's|2015년 5월 10일

타이페이 들어온지 사흘만에 본격 타이페이 구경하는 날! 하지만 회사일에 묶인 단열 씨는 호텔방에서 나오질 못하고 ㅠ.ㅠ 준비를 다 마친 나는 또다시 나홀로 숙소 부근 탐방에 나섰다. 나중에 숙소 리뷰하면서 다시 쓰겠지만, 우리 숙소였던 check inn 호텔 부근에는 주택가, 시장, 행천궁, 마사지샵, 서점 등 구경거리가 많았다. 화장품티로 유명한 밀크티를 하나 들고 주택가 활보 중~ 맛은 그냥 공차에서 파는 달달한 밀크티에서 타피오카 뺀 맛인데, 나는 타피오카를 싫어하기 때문에 내 입맛에는 딱 잘 맞았다. 망고 맥주와 함께 한국에 쟁여왔던 아이템임 ㅋ드디어 나온 단열 씨와 일단 아침부터 먹고~ 타이난에서 먹었봤던 햄 들어간 달걀 부침이랑 역시 타이난에서도 봤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사각형

Mar 2015 타이루거 협각, 그 압도적 규모

Mar 2015 타이루거 협각, 그 압도적 규모

A Pint of Pimm's|2015년 5월 4일

오늘은 타로코(태로각) 협곡 가는 날~ 타이페이에서 화리엔까지 기차로 간 후, 화리엔에서 협곡까지 반나절 택시 투어를 추천하길래 그렇게 했다. 기차표는 출발 2주 전부터 예매 가능하다길래, 첫날 오전에 예매를 시도했지만 원하는 시간대 기차표는 매진이어서 9시 30분 정도로 예매~ 역에 도착했더니, 그다지 이른 시각도 아닌데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았다. 단열 씨는 기차 안에서 먹을 음식을 구해오는 임무를 맡았고, 나는 일전에 눈여겨 봐두었던 맛사지- _- 가게를 찾았다. 돈 받는 사람을 제외한 너댓명 가량의 마사지사는 모두 맹인이었다. 지금 영업하느냐고 영어로 물었더니, 한다면서 들어오라고 영어로 대답해 주던 사람이 나를 담당했다. 마사지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는데, 분명 이 유창함은

Mar 2015 한적한 광부마을 진과스 & 인산인해 지우펀

Mar 2015 한적한 광부마을 진과스 & 인산인해 지우펀

A Pint of Pimm's|2015년 4월 24일

예스진지라고 하지라, 택시 대절해서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다 찍는 걸... 상황에 따라서 바닷가 마을 딴수이나 고양이 마을 허우통을 넣기도 한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야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아무리 택시로 다녀도 체력 소비가 만만하지 않을 듯했다. 그래서 우리 취향과 여건에 맞춰서 딱 두 개만 골랐다, 옛 광산마을이라는 진과스와 홍등이 매력적인 지우펀~ 두 곳이 거의 붙어 있으므로, 타이페이 종샤오푸싱 역 부근에서 버스 타고, 종점 진과스에서 하차진과스는 낡은 광산마을이었던 것을 새단장해서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다. 낡은 선로, 화물카트, 간이역, 작은 벤치...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곳지도상에 사원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인데, 뭘 기리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사원에서 내려다

Mar 2015 타이난에서 타이페이로 이동

Mar 2015 타이난에서 타이페이로 이동

A Pint of Pimm's|2015년 4월 15일

타이페이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타이난에 오면, 역에서 시내까지 꽤 거리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영수증을 찾아보니 타이난 고속철도 역에서 타이난 기차역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까지의 택시비가 275원이 나왔더라. 타이난에서 타이페이로 돌아갈 때는 택시 대신 기차를, 즉, 타이난 일반기차역에서 타이난 고속철도역까지 운영하는 기차를 이용했다. 도착역명은 고속철도역이 아닌 시아룬 역인데, 고속철도역까지 넉넉하게 잡고 도보 3분 정도라 사실상 같은 역이다. 여하튼 일반기차역에서 고속철도역까지는 30분 정도 걸리고, 시간당 두 대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가격은 25원. 운행 간격도 적절하고 (당연하겠지만 타이페이행 고속철도 출발 시간에 맞춘 듯) 시아룬 역이 종착역이라 이용이 간편해서, 당일치기처럼 촉박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