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당
Posts
177 posts
클럽벨 레버 프레스.
시범은 바디컨트롤의 김찬 코치님. 스캇 손논이 만든 모던 클럽벨 운동 중 하나인 레버 프레스. 사진은 뭐 사이드 프레스긴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레버 프레스니까... 말 그대로 프레스. 클럽벨을 앞으로 밀어내는 동작이다. 이때 몸은 할로우 포지션을 만들어야 하고 중심은 클럽벨과 할로우포지션의 중간에 있어야 제대로 힘을 쓰는 것. 플래그 프레스라고 약간 더 높은 각도로 드는 프레스와 토치프레스라고 해서 클럽벨을 하늘 위로 들어올리는 프레스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 레버프레스를 잘 해야 다른 것도 수월하게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셋 중에 하나 해야 한다면 이 레버프레스를 하는게 좋다고 봄. 모양이 다른 케틀벨로는 하기가 매우 어려운 동작이라서 이건 그냥 클럽벨을 쓰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클럽벨 운동 감상.
클럽벨과 바디컨트롤 트레이닝 싸부인 찬코치님 블로그에서 펌 ㅎㅎ 모던 클럽벨 운동을 하면 부상이 생긴다, 엉망이다, 케틀벨 운동을 따라하는 사기꾼의 운동이다(!!!) 라는 별 소릴 다들었지만 이 도구 자체가 지향점이 페르시안 밀이나 인도의 조리와는 전혀 다른 목적이다. 그 도구들이 전사훈련의 일부였다면 클럽벨은 이걸 가지고 모든 운동을 다 하겠다는 식으로 운동들이 짜여져 있다. 그리고 3개월 넘게 하고 있지만 난 이걸로 부상 입어본 적 없다. 대련하다가 부상을 당하면 당했지... 어떤 운동이 몸에 이로운지 해로운지는 몸에 대한 마인드맵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새우등 스윙이나 아메리칸 스윙은 비효율적이고 부상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는 것이며 그것을 하느니 스내치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를 하는

영춘무술연구회 워크샵.
다음달이면 도관에 복귀하는데 그 전에 최실땅님이 수련하시는 또 다른 양상계열의 영춘권 파인 영춘무술연구회 쪽에서 워크샵을 연다고 하시길래 시간도 맞고 최실땅님 뵌 지도 오래 되고 다른 쪽은 어떻게 수련하나 예쁜 여자 수련생 분은 없는가 궁금해서 겸사겸사 가게 되었다. 영춘무술연구회는 안국역에 본원이 있고 성신여대역에 돈암수련관이 하나 또 있다. 오늘 워크샵은 돈암수련관에서 진행. 이쪽의 시푸를 맡고 계신 관장님. 소념두를 시범 보이시며 설명 중. 따라하는 참가자들. 우리 도관 소념두와는 몇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폭사오. 이쪽의 폭사오는 양정계열의 폭사오와 더 닮아있었다. 관장님 말씀으로는 제자들마다 서로 받아들이는 것이나 이해가 달랐기 때문에 소소한 차이가 있다는 것. 소념두야 꾸준히

컴프야 2015
모바일 야구게임의 최고봉이 아닌가 싶은 컴프야 2015. 내가 느끼는 컴프야 2015의 장점은 투수를 할 때인 것 같다. 컴프야를 2013부터 해왔고 그 덕에 다시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2013에 대해서 불만이라면 투수로 게임을 할 때 너무 빈약했었고 삼진도 잡기도 어렵고 해서 매번 공격만 했었고 수비는 자동진행으로 했었다. 그런데 2015는 타격이 세분화된 것인지 아슬아슬하게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는 것도, 포심으로 빠르게 직구를 날린 후에 낙차 큰 커브와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덕분에 이제는 전체진행으로 해서 꼭 투수놀이를 하곤 한다. 컴프야 2013을 할 때는 한게임에 5개 잡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5개는 기본이고 10개도 수월하며 15개도 잡는다. 꽤나

쥬라기 월드.
다시 메가폰을 잡아 대흥행에 성공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예가 있었기에 이것도 역시 스필버그가 총괄한다 해서 애초에 기대를 품고 있었다. 1992년, 어린시절 책에서만 보던 크고 아름다운 공룡들을 영화관에서 실제처럼 봤던 그 충격과 공포, 감동이 아직도 생각난다. 그리고 관람한 쥬라기 월드는 기대 이상으로 꼬꼬마 시절의 나처럼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영화는 공룡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결국 스필버그의 자연사랑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이것저것 혼합된 키메라인 인도미누스 렉스를 1에서 나왔던 티라노 렉시와 랩터 블루가 합동해서 두들겨 패고 막타를 모사사우르스가 스틸하는(...) 모습은 결국 그걸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더불어 '공포와 폭력'은 '대화와 소통'을 당할 수 없다는 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