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육쌈냉면”
냉면은 가끔 한 번씩 생각나는 메뉴로 여름철의 별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꼭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다. 냉면에 싸먹는 고기는 진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조합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성신여대 : 육쌈냉면”
고기를 주는 냉면집으로 대표적인 곳은 바로 “육쌈냉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성신여대 앞에서도 육쌈냉면집을 찾을 수 있다. 성신여대 앞 육쌈냉면집은 2층에서 찾을 수 있는데, 눈에 잘 띄는 편이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고기주는 냉면집”
냉면안 먹는다고 하면, 양이 부족해서 아쉬울 수가 있는데, 다행히 모든 메뉴에서 냉면을 주문하면 고기를 같이 주는 형태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가격은 모두 7,000원이다.
또한, 고기를 추가할 수 있기도 한데, 고기를 추가하는 경우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냉면 역시도 큰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하기도 하다. 평소 먹는 양이 많은 대식가라면, 처음부터 큰 사이즈를 주문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육쌈냉면 성신여대점”
성신여대 돈까스집 “도쿄커틀릿”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그다지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간혹 생각나는 돈까스가 있기도 한데, 바로 일본 여행 중에 먹었던 돈까스이다.
일본 여행 중에 먹었던 돈까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돈까스와 달리, 튀김옷이 굉장히 얇고, 속에 있는 고기는 두껍고 촉촉했기에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돈까스와는 차이가 있었다.
도쿄 우에노 “돔파치테이” : https://theuranus.tistory.com/5783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도쿄에서 먹었던 것과 유사한 돈까스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한 번 방문해보았다.
“성신여대 돈까스집 : 도쿄커틀릿”
성신여대 앞에 있는 “도쿄커틀릿”을 방문했는데, 이름부터 “도쿄커틀릿”이라 왠지, 도쿄에서 먹었던 그 돈까스와 유사한 돈까스를 판매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주력 메뉴로는 수제 등심, 안심, 치즈 돈까스라고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 방문했기에 등심과 안심 돈까스를 한 번 맛보았다.
“등심 돈까스”
등심 돈까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돈까스의 형태로 나왔다. 세로로 잘려서 나온 형태로 나왔는데, 고기가 두툼한 것이 예전에 도쿄 여행을 하면서 먹었던 그것과 유사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도쿄에서 먹었던 돈까스가 미슐랑 가이드에서 빕 구르망에까지 선정된 곳이어서 그런 것인지, 거기에서 먹었던 맛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기억이 오래되어서, 정확한 맛을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돈까스에 비해서는 맛있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심 돈까스”
안심 돈까스는 동그란 형태로 나왔는데, 등심 돈까스가 조금 더 퍽퍽한 느낌이 도는 돈까스였다고 한다면, 안심 돈까스는 육즙이 더 풍부한 느낌이 드는 돈까스였다고 할 수 있다. 푹신푹신한 느낌이 드는 돈까스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퍽퍽한 느낌의 등심 돈까스가 더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성신여대 : 도쿄커틀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