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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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막 개그 24

영화 자막 개그 24

멧가비|2018년 10월 16일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스포 있음)

[SF 드라마 탐구] 닥터 후 vs 울트라맨

[SF 드라마 탐구] 닥터 후 vs 울트라맨

멧가비|2018년 10월 15일

영국과 일본의 최장수 SF 드라마인 두 시리즈에 알고보면 상당히 많은 공통점들이 있다. 일단 두 작품 모두 60년대에 흑백 방송으로 시작했다.[닥터 후]는 1963년, [울트라 Q]는 1966년에 첫 방송 시작.각각 최장수 SF 드라마, 최장수 특촬 드라마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정식 TV판 기준) 16년의 휴방기를 겪기도 했는데,7대 닥터의 마지막이 1989년, 9대 닥터의 시작이 2005년[울트라맨 80] 1980년, [울트라맨 티가] 1996년 팬덤에서는 전작들의 배우들을 레전드로 존중하며,배우들 역시 출연작에 애정을 갖고 특별편 등에 게스트 출연해주는 훈훈한 내부 문화가 있다. [닥터 후]의 닥터는 캐스터보로 성운 갈리프레

츠바키산주로 椿三十郞 (1962)

츠바키산주로 椿三十郞 (1962)

멧가비|2018년 10월 15일

[요짐보]의 공식 반 비공식 반의 속편. 나는 이것을 요짐보의 프리퀄로 간주한다. 요짐보의 산주로가 무법지대에 내몰린 민초들의 일상을 구원한 거리의 영웅이었다면, 본작의 산주로는 부패 관리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젊은 사무라이들을 이끈 일종의 혁명 지도자다. 즉, 산주로가 아직은 세상을 조금 덜 등졌을 때의 이야기가 아니겠냐, 하는 거지. 전작이 부패한 지방관리와 상점가 주민등 각기 다른 관점에 해학을 담아 여러모로 입체적이었던 반면, 본작은 좀 더 직선적이고 단도직입적이다. 전작에서 산주로의 계획을 틀어지게 만들었던 건 산주로가 지키려던 민초들의 유약함과 산주로의 의협심 그 자신이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산주로를 일종의 '구루'로 여기며 따르는 젊은이들의 성급함이 일을 그르친다. 그러나 어설픈

요짐보 用心棒 (1961)

요짐보 用心棒 (1961)

멧가비|2018년 10월 15일

숨소리도 들릴 듯 지척에 놓인 두 야쿠자의 아지트. 그 사이에 끼인 에도시대(로 추정되는 배경의) 상인들은 고래싸움을 지켜보며 제 등이 터지지 않기만을 빌며 비루하게 보신할 따름이다. 그 위태로운 천칭 구도에 방랑자 한 명이 끼어드니 대충 둘러댄 이름은 '쿠와바타케 산주로'요 통칭 요짐보. 이 와일드 카드 같은 남자의 계획은 그 아슬아슬한 천칭을 흔들어 양쪽을 자멸시키는 것이다. 물론 계획대로 진행되면 재미없으니 주인공에게 약속된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어쨌든 야쿠자들은 공멸하고 마을에는 피바람이 멈춘다. 재미있는 점. 제목과 달리 주인공 산주로는 그 누구의 요짐보도 되지 않는다. 영화 속 그 누구보다 육체적으로 강하며 가장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돈가방이나 성배와 같은 역할일 뿐

빅 트러블 Big Trouble In Little China (1986)

빅 트러블 Big Trouble In Little China (1986)

멧가비|2018년 10월 14일

헐리웃 영화에서 아시아 문화를 다룰 때의 오만함이란 사실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고 여전히 어느 정도는 남아있는 부분이다. 나는 이것이 자기들 문화가 근본이 없으니 남의 문화도 장난감 쯤으로 취급하는 미국 특유의 무식함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존 카펜터의 B급 걸작 중 하나인 이 영화도 사실은 그런 "양키 오리엔탈리즘"의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카펜터는 역시나 단순한 반달리스트에서 그치질 않는다. "푸만추"를 필두로 한 양키 오리엔탈리즘의 오랜 역사. 영화는 그 푸만추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하다 못해 사정없이 뻥튀기한 캐릭터가 등장해버리기도 하고, 삿갓 쓴 번개 무사들이며 기타 등등, 씨발, 기괴한데 뭔가 멋지다. 양키들이 늘 소비하던 중국풍 신비주의를 마치 유원지 어트랙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