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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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세트 돌려쓰기
08 버터라이스 편 13 골뱅이통조림 편 카메라 앵글은 그렇다 쳐도, 노래방 선곡표는 좀 떼던가. 너무 티 나잖아.

언더 더 돔 Under The Dome 시즌3 보는데
'로스트' 아류를 잠시 벗어나 '바디 스내처' 장르로 노선을 바꾼 건 신선하다. 그러나 군체의식에 대한 공포를 표현하는 쪽으로 더 깊게 들어갔으면 재밌었을텐데, 그건 하다 말고 또 미친 분홍색 별이 떨어진다. 그놈의 분홍색 별 이제 지긋지긋하다. 주니어야 원래 그런 새끼였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젠 바비까지 몇 회차 내내 찐따짓을 하고 있어서 보다가 뚜껑 열릴 것 같다. 결국 진 주인공은 줄리아랑 꼬맹이놈들이었던 건가. 빅 짐도 참 대단한 게, 존나 씹새끼인데도 늘 마을을 구할 키 역할을 하게 된다. 하늘이 돕는 씹새끼인듯. 전부터 느꼈지만 돔은 그냥 공간적 설정일 뿐이고, 심시티처럼 이것 저것 아무 재난이나 때려박으면서 대충 진행하는 식인 것 같다. 딱히 어떤 정해진 흐름에 의해서 진행

다스 베이더가 존나 멋진 점 중 하나는
어차피 가면이니 늘 똑같은 얼굴인데, 그 와중에 표정이 보인다는 점이다. 플라스틱 소품 가면 위로 감정이 드러난다. 가면이라는 게 원래 무표정할수록 보는 이의 마음이나 공감을 더 잘 투영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탈 중에서도 양반탈보다는 취발이 쪽. 영화 속 스파이더맨을 보면, 똑같이 눈꼬리 치켜 올라간 가면인데도 심비오트에 감염 됐을 때랑 메리 제인을 멀리서 쳐다 볼 때의 느낌이 다르다. 그건 즉, 영화의 내러티브가 관객의 감정을 거기까지 잘 끌고 갔다는 거다. 또 다른 예로, '브이 포 벤데타'에서의 가이 포크스 가면도 웃고는 있는데 그게 가짜 웃음이라는 게 느껴지면서 그 안에 감춘 분노가 왠지 드러나는 느낌이기도 하다. 근데 그 중에서도 다스 베이더가 이런 쪽으로는 당할 자가

스타워즈 시리즈에게 조지 루카스란?
낳기는 잘 낳아서(4) 좋은 유모(5) 두고, 과외 선생(6) 잘 붙여서 길렀는데, 직접 길러보겠다고 나서더니(1) 자식이 가진 가능성과 재능을 죽이고(2)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어서(3) 결국 반쪽짜리 사회인(6부작 아닌 6부작)으로 키워낸 못난 어버이. 이민 보내(디즈니) 더 나은 전문가(JJ)에게 일임했으니 늦었지만 잘 한 선택이다. 이제라도 아이의 남은 미래(7, 8, 9)에 기대를 걸어 볼 순 있겠다.

어벤저스 빅4 인물평
순서는 선호도 역순. 아이언맨 MCU의 시작을 열었으니만큼 시리즈 자체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 상징도 상징이지만 배우의 몸값도 일단 배역들 중 최고라(물론 코믹스 쪽도 어벤저스 중 제일 인기 많기도 하고) 어벤저스 프랜차이즈 전체의 주인공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다. 간지면 간지, 개그면 개그 등 영화 캐릭터로서도 사실상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가깝다. 다만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질량감 없는 CG 퍼펫은 아직까지도 정이 안 붙기도 하거니와, 설정도 일단은 자기 힘으로 싸우는 캐릭터가 더 멋있다. 때문에 아이언맨 시리즈도 어벤저스 프랜차이즈 중 제일 정이 안 가는 시리즈이기도 하고. 헐크단독 영화의 명맥이 끊기고 어벤저스에 완전히 흡수되면서 캐릭터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