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에게 조지 루카스란?
By 멧가비 | 2015년 8월 13일 |
![스타워즈 시리즈에게 조지 루카스란?](https://img.zoomtrend.com/2015/08/13/a0317057_55cc439dd4d11.jpg)
낳기는 잘 낳아서(4) 좋은 유모(5) 두고, 과외 선생(6) 잘 붙여서 길렀는데, 직접 길러보겠다고 나서더니(1) 자식이 가진 가능성과 재능을 죽이고(2)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어서(3) 결국 반쪽짜리 사회인(6부작 아닌 6부작)으로 키워낸 못난 어버이. 이민 보내(디즈니) 더 나은 전문가(JJ)에게 일임했으니 늦었지만 잘 한 선택이다. 이제라도 아이의 남은 미래(7, 8, 9)에 기대를 걸어 볼 순 있겠다.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문제 01
By 멧가비 | 2015년 8월 13일 |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문제 01](https://img.zoomtrend.com/2015/08/13/a0317057_55cc310f308a2.jpg)
결과적으로, 다스 베이더를 너무 대단한 인물로 부풀리려고 재밌는 걸 다 놓쳤다. 클래식 삼부작이 적당한 시간 텀의 이야기를 여유있게 풀어냈던 걸 생각하면 아나킨도 루크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좀 어린 나이대로 시작하는 게 좋았을 거다. 어차피 루크나 오비완도 어린 시절 그냥 다 스킵했는데, 굳이 아나킨이 제다이 오더에 입문하는 과정으로만 영화 한 편을 때려 박았어야 했나 싶다. 아나킨이라는 캐릭터를 놓고 봤을 때, 제다이 오더에 들기 전 어릴 때가 그렇게 중요한가? 신화에 가까울 정도로 부풀릴 만큼? 어차피 마지막은 인간인 채로 간 인물한테 그런 게 필요했을까? 그냥 처음부터 파다완인 채로 시작했다면 남는 시간에 집착과 타락으로 가는 과정을 더 디테일하게 묘사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무슨 뻑킹
잠입액션을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3월 14일 |
![잠입액션을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https://img.zoomtrend.com/2015/03/14/b0116870_5503cbec76d7e.jpg)
잠입액션 게이머를 보면 불쌍하다고 느끼는 게이머들이 있다. 만날 도망치고, 숨어다니고... 심지어 메탈기어솔리드에는 고문씬이 단골로 등장하니까, 도M들만 플레이하는 거라고 인식하고 있다. 누가그런데 하지만 그게 아니다. 잠입액션 게임은 궁극의 사디즘이 가득한 도S게임이다. 이를테면 스플린터셀에서는 적의 목을 조른채로 하루 종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적을 인질로 잡고 다른 적과 대치할 수도 있다. 가장 명작이라 칭하는 3편은 죽이는 범위가 다양해졌고, 메탈기어솔리드2는 스플린터셀의 변태적레퍼런스를 받아 거기를 조준하면 몸을 털며 아이템을 떨구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잠입액션의 본 명의는 숨어다니는 스릴이지만, 그것이 주는 재미는 심리의 어두운 곳에 숨어있다. 공통적으로 적들을 조용히 모두 제압하며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