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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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인 캡틴 아메리카가 왜 대장이냐고
태클 거는 건 솔직히 리더쉽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존나 없다는 거다. 힘 센 사람이 무리의 대장을 한다, 는 다분히 깡패 집단에나 통할 법한 논리를 갖다 대는 거지 그게... 물론 마블 놈들이 수틀리면 때려 부수는 등 거의 깡패같은 짓을 하기도 하지만, 자기 배 채우려고 약한 사람 때리는 진짜 깡패랑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거다. 기본적으로 자기 몸 다쳐가면서 사는 애들인데, 자기보다 힘 세다고 쫄아서 말 들을 놈들이었으면 애초에 자경단이 되지도 않았을 거다. 캡틴 아메리카가 무리의 리더를 하는 건 결단력, 책임감 등 총체적인 인격이 다른 영웅들로 하여금 따를만 하다고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게 리더쉽이라는 거지. 캡틴이 왜 대장이냐고 까는 건 기본적으로 리더쉽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

배트맨이 슈퍼맨 이기는 거야 간단하지
슈퍼맨이 눈으로 빔 한 방 쏘면 지구도 녹이는데 배트맨은 껌 아니냐, 고 말하는 사람들 논리대로 그냥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죽이면 끝나는 룰에 입각하자면 반대로 배트맨이 슈퍼맨 죽일 방법도 존나 많다. DC 세계관에서 그 흔하다는 크립토나이트로 레이저포 같은 거 만들어서 위성으로 쏴 버리면 그만이다. 헤드샷 날리면 한 방임. 슈퍼맨이 존나 짱 센 크립토니안이라 낌새 채고 피할 수도 있지. 그럼 얼마나 낌새를 잘 채는지 슈퍼맨의 신체 리듬과 반응 속도를 계산해서 그 이상으로 만들면 됨. 그 신체 리듬을 따라잡는 기술이 불가능하다면 슈퍼맨의 생활 동선을 파악해서 호흡기로 흡입되는 크립토나이트 기체를 미세하게 살포하는 거다, 눈치 못 챌 정도만. 그렇게 매일 조금씩 크립토나이트 기체를 마셔서

흑역사 같은 소리하고있네
각본의 허술함이나 캐릭터 해석의 미흡함 등, 최소한의 알맹이도 없이 그저 특수 효과의 촌스러움이나 코스튬 등만 건드리며 흑역사 어쩌고 하며 포장지만 핥고 있다. 시대가 흐르고 경험이 축적되면 기술은 당연히 좋아지는 거고, 현재의 기술과 비교하면 과거의 기술은 당연히 낡아보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런 흐름은 전혀 읽지 못한다. 비록 예산이 부족한 티가 나더라도 당시의 그런 선구적인 작품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MCU가 있고 놀란 3부작 같은 게 있는 건데, 이 사람이 흑역사라 낙인 찍어버린 논리대로라면 터미네이터나 스타워즈 1편도 언젠간 흑역사가 되겠구만. 구한말 사람들 사진 보면서 키 작고 초라하다고 흑역사라고 할 사람일세... 아담 웨스트 배트맨 부분에서도 상어나 배트~드립

마블 DC 유니버스로 건너 간 닥터 후 배우들
'토르 다크월드'에서 '말레키스' 역을 맡은 9대 닥터,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Doctor Who, Marvel cinematic universe and DC Comics TV Universe '제시카 존스'에서 '퍼플맨' 역을 맡게 된 10대 닥터, 데이빗 테넌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네뷸라' 역을 맡은 에이미, 캐런 길런 옘병, 어째 다 악당이냐...영국 드라마 배우한테 헐리웃 오디션의 장벽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이 간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서 '코니' 역을 맡은 클라라, 제나 콜먼 유일하게 악당이 아닌데 악당만도 못한 엑스트라.따지자면 닥터 후보다 MCU에 출연한 게 먼저긴 하지만. '캡

슈가맨을 찾아서 1, 2회 후기
한 마디로,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보는 내내, 저걸 왜 하고 있지? 하는 생각만 든다. 칠판에 뭐 막 쓰고 바닥에 판떼기 던질 때 이미 냄새가 난다. 처음부터 저렇게 조잡한 설정 많이 들어간 프로그램 치고 재밌는 걸 못 봤다. 토크로만 끌어가기에도 충분한 컨셉인데 엉뚱한 짓으로 시간 갉아먹는다. 아니면 반대로 토크로만 끌고 갈 자신이 없어서 맛없는 양념을 자꾸 치는 건가. 조용히 살고있는 사람들 데려다가 의미없는 대결구도를 잡는 것도 이상하다. 슈가맨이고 엠씨고 패널이고, 저기 나온 저 사람들 중 저 대결의 승부 결과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한 회에 슈가맨 한 명만 선정해서 토크와 약간의 퀴즈 형식으로 좀 여유있게 가는 게 괜찮지 않았을까.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