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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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posts![[고군산군도] 장자도 대장봉에 올라](https://img.zoomtrend.com/2018/09/08/e0004635_5b9353c335110.jpg)
[고군산군도] 장자도 대장봉에 올라
지난 주말의 첫 여행지는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였다. 1년 전이던가 2년 전이던가, 무녀도까지 다리가 개통되었을 때 가본 적 있었는데, 그때는 미세먼지 상황도 좋지 않았었고(그러고보면 미세먼지 걱정을 안 하게 된 게 몇 개월 째인지!) 좁은 섬에 차들은 많고 선유도 셔틀 호객행위도 있고(당시 뉴스 영상-유튜브) 이래저래 어수선해서 금방 차를 돌려 나왔었다. 지금은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까지 개인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주말은 좀 어수선할 거라는 예상에 군산산단 쪽에 호텔을 잡고 일요일 새벽같이 고군산군도로 향했다. 사진과 같이, 고군산군도는 본래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이었지만 새만금방조제가 만들어지고 방조제와 직접 이어져있는 신시도에서 주변 섬까지 차례차례 다리가 개통되면서 차로도

월요일의 전주 한옥마을
주말에서 월요일에 걸쳐 군산, 영광, 목포를 갔다왔는데, 다녀온 곳 포스팅은 안하고 정작 오랜만의 포스팅은 또 전주다. 어찌되었건 호남 쪽을 가다보면 한번씩 들르게 되니. 이번에는 모처럼 평일에 전주에 들르게 되어 뭘 해볼까 생각해 보다가, 전망으로 유명한 이 카페(이름도 '전망'이다)에 들러 한옥마을을 조망하며 커피 한잔 마시는 걸로. 이 카페의 5층 야외 전망대(평소에는 야외석이 운영되는 것 같이 보이는데, 이날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인지 무슨 문제인지 자리는 다 치워져 있었다)에서 바라보는 한옥마을 전경. 이 파노라마 사진이 이 카페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다. 가다 보니 의외의 뷰포인트도 있는데, 바로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2층이다. 전주 공인(?) 뷰포인트로, 주차장 한
바다로 갔다 산으로 갔다, 사천바다케이블카
부산여행기가 남아있지만 내키는 것부터 먼저 쓰렵니다(...) 지난번 부산에서인가 시외버스를 검색하면서, 여름 성수기 한정으로 서울(남부)-사천-(경유지 몇 곳)-삼천포 시외버스가 사천케이블카 정류장을 경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서야 알게 되었다. "사천 케이블카가 드디어 개통되었구나!" 이전에 남해에 갔을 때 절찬 공사중이었는데 지난 봄에 개통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9월로 예정된 늦은 여름휴가때 가 보려고 하다가, 날이 너무 좋아 갑작스럽게 떠나게 되었다. 진주 남쪽에 있는 사천시는 사실 사천이라는 이름보다 "삼천포로 빠지다"의 삼천포로 더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95년에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합쳐져 지금의 사천시가 되었다고. 아무튼 그 사천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케이블카(로프웨이)다.

ITX-새마을 타고 부산으로(1) - 구포, 해운대, 청사포, 송정
"부산행" 근 한달동안 포스팅을 안 했습니다만 여기저기 다녀온 데는 많은데 굳이 바로바로 포스팅 해야하나, 포스팅하기 귀찮다, 이게 포스팅거리가 되나...등등을 생각하면서 하지 않고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금~토에 다녀온 부산행. 오전근무만 하고 내려갈 예정이라 유동적인 일정 때문에 따로 예매를 해 놓지 않았는데, 퇴근하고 SRT 앱에 접속해 보니 오후 차가 싹 다 매진이었다. 왜? 토요일도 아니고?? 금요일인데??? 할 수 없이(?) 수원역에서 ITX 새마을을 타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이날의 점심...은 편의점에서 산 카츠샌드. 수원에서 구포까지 약 4시간 걸리는 여정이다. 중간에 대전에서 KTX로 갈아타면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지만 시간 줄여봐야 한 40분 정도라, 그냥 타고 쭉 내

또다시 남해(3) - 생각의 계절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상경
게스트하우스의 해질녘.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여기저기 돌아다녔기에, 난 일찍 곯아떨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금방 잠이 들진 않았다. 하릴없이 아랫층 카페에서 책을 하나 펴 들고 읽는 둥 마는 둥...정말 왜 왔는지 모를 여행이지만 그래도 마냥 좋다. 바다 건너 여수 풍경 또한 볼만하다. 게스트하우스 창으로는 여수산단 쪽의 야경이 보이고, 언덕을 넘어가면 돌산대교쪽 야경도 보일 테지만 이제 더 이상 땀흘리는 건 NAVER... 이날은 내가 마지막으로 남은 싱글 룸을 예약하면서 만실이 되었는데, 나 빼고는 다 여성분이었다. 지난번 거제의 가끔은하우스에서도 그랬었는데 내가 소녀감성(?)이 된건가?? 책을 읽다가 잠깐 밖에 나가봤는데, 하늘에 별이 많다. 주변에 가로등도 있고 여수 쪽의 불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