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남해(3) - 생각의 계절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상경

전기위험|2018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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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남해(3) - 생각의 계절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상경

또다시 남해(3) - 생각의 계절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상경

전기위험|2018년 7월 18일

게스트하우스의 해질녘.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여기저기 돌아다녔기에, 난 일찍 곯아떨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금방 잠이 들진 않았다. 하릴없이 아랫층 카페에서 책을 하나 펴 들고 읽는 둥 마는 둥...정말 왜 왔는지 모를 여행이지만 그래도 마냥 좋다. 바다 건너 여수 풍경 또한 볼만하다. 게스트하우스 창으로는 여수산단 쪽의 야경이 보이고, 언덕을 넘어가면 돌산대교쪽 야경도 보일 테지만 이제 더 이상 땀흘리는 건 NAVER... 이날은 내가 마지막으로 남은 싱글 룸을 예약하면서 만실이 되었는데, 나 빼고는 다 여성분이었다. 지난번 거제의 가끔은하우스에서도 그랬었는데 내가 소녀감성(?)이 된건가?? 책을 읽다가 잠깐 밖에 나가봤는데, 하늘에 별이 많다. 주변에 가로등도 있고 여수 쪽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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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벚꽃 BEST 4 여긴어때 남해가볼만한곳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곳이 바로 보물섬 남해다. 남해는 예로부터 꽃이 많은 동네라는 뜻의 화전(花田)으로 불렸을 만큼, 봄이 되면 섬 전체가 화려한 꽃으로 뒤덮이는 눈부신 여행지다. 특히 올해 2026년 봄은 평년보다 기온이 포근해 3월 하순인 지금부터 벚꽃과 유채꽃, 튤립이 동시에 만개하는 환상적인 타이밍을 맞이하고 있다. 짙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흩날리는 연분홍빛 벚꽃잎과 샛노란 유채꽃의 강렬한 색채 대비는 다른 어느 지역에서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남해만의 독보적인 감성이다. 길고 추웠던 겨울을 지나 완연한 봄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