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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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미산 등정

고흥 우미산 등정

전기위험|2016년 6월 25일

올해 들어 남해안에는 부산 한번, 남해 한번 그렇게 갔다 왔는데 날씨가 영 도와주지 않아서, 이번에 고흥에서 설욕전(?)을 치릅니다. 고흥을 들러 나로도를 찍고 순천쯤으로 올라오려고 했는데, 우미산에 갔다가 배터리가 방전돼서 도저히 다음 일정을 진행시킬 수가 없을 것 같아 일단 외나로도의 호텔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특정일이 되면 젊은 사람들이 특정 캐릭터의 피규어를 들고 등산한다는 그 곳입니다만, 한번쯤 힘들여 올라볼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다도해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요... 449m밖에 안 되는데 길은 생각보다 험합니다. 사실 좀더 돌아가면서 난이도가 낮은 길이 있긴 한데, 시간이 늦어서 그쪽으로 갔다간 여차하면 해가 질 것 같아 숏컷으로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심해 등산 스틱같은 보조 도

섬진강 벚꽃 여행(+ 진상역 한우고깃집)

섬진강 벚꽃 여행(+ 진상역 한우고깃집)

전기위험|2016년 4월 9일

최대한 지난 여행요약과 안 겹치는 사진을 넣으려니.... 지난번과 같은 멤버와 지난번과 비슷한 시간에 지난번과 비슷한 코스로 길을 떠났다. 지난번과 차이를 비교해 보자면 출발 시간이 약간 늦었으며(그래봐야 지난번과 비교해 30분도 차이나지 않는다) 8시가 되기도 전에 천안부터 막히기 시작했다는 것. 그런 연유로 천안ic로 잠깐 나와 학화호두과자도 좀 사고 소정리를 거쳐 23번 국도를 거쳐 정안ic로 진입하였다. 소정리 인근부터 정안ic까지 23번 국도는 신호가 없는지라 우회경로로서는 나름 괜찮았는데 문제는 소정리까지의 1번 국도가 자잘한 신호가 많았던 것. 정체 구간을 잘 피해갔다고 자평하고 싶지만...글쎄? 굳이 지도를 붙인 건 압록유원지 이전의 사진이 없기 때문이다. 왜 사진을 안 찍었을까...?

섬진강 벚꽃구경 갔다 왔습니다.

섬진강 벚꽃구경 갔다 왔습니다.

전기위험|2016년 4월 3일

지난번엔 매화구경이었는데 이번에는 벚꽃구경이다. 일단 대표 사진(?) 3개 정도만 올리고 자세한 여행기는 나중에... 지난 포스팅에 muhyang님께서 압록역 근처를 언급하시길래 그 쪽에 갔다가,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났다. 강 옆으로 이런 벚꽃 터널이. 화개장터 근처에도 벚나무가 양옆으로 심어져 있는 것을 봤는데 화개장터 쪽으로 가면 십중팔구 차량정체에 갇히기 때문에(...) 곡성 기차마을 쪽에서 구례구역으로 이어지는 길만 이용했다(참고로 벚꽃터널은 강 동안(東岸)을 따라 펼쳐져 있다). 아마도 올해가 마지막일, 하동역의 벚꽃 만개한 철길을 지나가는 열차 사진도 빼놓을 수 없다. 열차가 지나가면서 벚꽃잎이 흩날리는 풍경도 장관이었다. 날이 흐린데다 이곳에 도착하니 시간이 늦어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이 안

섬진강 매화구경 - 홍쌍리 매실농원, 평사리 최참판댁

섬진강 매화구경 - 홍쌍리 매실농원, 평사리 최참판댁

전기위험|2016년 3월 20일

앞에서 계속되는 포스팅. 드디어 축제장(축제 기간은 아니지만)인 홍쌍리 매실농원에 도착했다. 처음엔 별거 없다고 생각해서 사전에 포스팅 같은 것들을 조사할 때 나온 그 정자까지 올라가려고 생각했었다만...그 정자 뒷쪽의 풍경이 절경이었다. 양산 원동 순매원과 비견되는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순매원이 기차 구경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쳐 주고 싶긴 하다만, 이쪽은 섬진강의 아늑한 맛이 있다.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산수유와 홍매화도 같이 심어놓았다. 정자 뒷쪽으로 보이는 매실농원의 모습. 매화와 관련된 문학인들의 시 등을 곳곳에 적어놓았다. 도로변에는 매화가 많이 피어있었는데, 산골짜기 쪽은 이 글을 쓰는 지금쯤 만개해 있을 것 같다. 이 초가집의 방에는 사람이 거주하고 있으니 문을 열지 말라고 쓰

섬진강 매화구경 - 전주를 경유해 광양 매화축제장까지

섬진강 매화구경 - 전주를 경유해 광양 매화축제장까지

전기위험|2016년 3월 19일

2월 포스팅이 딸랑 하나에 3월 포스팅 못할 줄 알았는데(...) 최근엔 이런건 잘 안했는데 시간순서 포스팅입니다. 설명도 간단간단. 아침 일찍부터 길을 떠난다. 역시 내가 운전 안해도 되니 좋군. 적절히 아침 9시쯤 전주 남문시장에 도착. 조**남문피순대에서 국밥 한그릇. 참고로 이곳은 24시간 영업한다고 한다.아침이니 든든하게 먹자 해서 천원을 더 내고 특을 시켰는데 특이라서 그런지 건더기가 실하다. 보통 혼자 가도 무난히 먹을 수 있는게 국밥인데 이날은 동행이 있기도 하고 바로 그 동행이 순대국밥에 순대가 적다고 이야기해서 피순대 소짜를 추가. 비주얼은 시커멓지만 속이 부드럽고 비리지도 않아 좋았다. 사실 어느 곳을 가던 순대국밥의 메인은 순대가 아니기 때문에(...) 피순대를 제대로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