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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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행(1) 여수로 출발, 돌산공원, 금오도까지 가는 길
여수에 다녀왔다. 하고많은 곳 중 여수에 간 이유는 몇 가지가 잇는데, 지난번에는 말 그대로 케이블카만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라 뭔가 아쉽기도 하고, 그 때 봤던 여수 밤바다는 뭔가 명성과는 달리 부산의 열화카피(?)같다는 인상을 받아서(개인적으로는 부산의 산복도로 야경이 더 예쁜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 그래도 뭔가 여수를 제대로 둘러보고 까던지 찬양하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enat님이 그렇게 여수를 좋아하신다는데 그 이유도 알고 싶었고, 동행(작년에 여수 맛배기만 본 분과 같은 분이다)이 중간에 합류하고 먼저 떠날 수 있는 즉 KTX가 다니는 곳 위주로 행선지를 제한하다 보니 그리 되었다. 역시나 시작은 전주에서부터. 요행히 금요일 비교

5월 마지막 주말, 잠깐 속초행
5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속초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은 동서울터미널에서부터. 토요일에 출발할 것 같으면 차를 가져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일요일 오후 정체에 차를 몰고 올 자신이 없었다. 속초행 시외버스는 타본 지 꽤 오래 되었는데, 그새 우등 할증 요금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희한한 게, 시간표를 보면 똑같은 28석인데 어떤 건 우등요금, 어떤 건 일반요금인 것. 나는 6시 5분 백담사를 경유하는 첫차를 이용했는데, 이 차는 일반요금이었다. 처음에는 경유지가 있어서 우등요금을 못 받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시간표를 뒤져보니 무정차 차량 중에도 28석인데 일반요금을 받는 시간대가 있었다. 뭐지?! 관련된 뉴스기사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시 요금 재조정을 즈음하
![[도야마 여행/나가노] 키자키호 주변 3역(후편)](https://img.zoomtrend.com/2017/05/28/e0004635_5928301ab472e.jpg)
[도야마 여행/나가노] 키자키호 주변 3역(후편)
(앞에서 계속) 우미노쿠치 역에서 남행 첫차를 탄다. 아직 7시도 안 된 시각이다.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글을 어느 정도 진행시키고 나서야 깨달았는데, 지명 등을 표기하는데 있어 일관성 있는 원칙을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일어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뭐가 문제인지 궁금하면 (나무위키 해당 항목을 참고)하시길. 보통 이 블로그에는 사람 이름이나 캐릭터 이름 등은 통용 표기로 적고 있지만, 잘 알려진 지명 등은 외래어 표기법을 맞춰 적고 있고, 그래서 '토야마'가 아닌 '도야마'로 의식적으로 적으려 하고 있다. 허나 그런 원칙으로는 키자키호木崎湖도 '기자키호(더 엄밀하게는 기자키코 호수)'로 적어야 하는데 예전부터 여기서 키자키호라고 표현해 왔기에 별 생각 없이 그렇게 적고 있었다
![[도야마 여행/나가노] 키자키호 주변 3역](https://img.zoomtrend.com/2017/05/21/e0004635_5921661da07ab.png)
[도야마 여행/나가노] 키자키호 주변 3역
10년 전에는 오네가이 성지로 찾아간 곳이었으나, 이번에는 알펜루트를 거쳐 가면서 중간 경유지로 들른 곳이 바로 이 키자키 호수 주변이다. 알펜루트의 동쪽 끝인 시나노오오마치는 의외로 그럴싸한 호텔을 찾기 힘들어서, 10년 전에도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민박 야마쿠칸에 머물렀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가볍게 산책이라도 해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가노 현 서쪽에 위치한 키자키 호 주변에는 3개의 역이 있다. 참고로 모두 무인역. '오네가이 티처'를 봤다면 세 역 모두 익숙한 모습일 것이다. 그 애니메이션이 방영한게 2002년 월드컵 하던 시절로 정말 오래 되었다...하긴 하루히가 10년 전 애니라고 놀라던 커뮤니티 모습을 본 것도 1년 전인데... 어쩐 일인지 밤에
![[도야마 여행] 알펜루트 탐방(3) - 구로베湖에서 시나노오오마치까지](https://img.zoomtrend.com/2017/05/19/e0004635_591c456074d5d.jpg)
[도야마 여행] 알펜루트 탐방(3) - 구로베湖에서 시나노오오마치까지
굉장히 띄엄띄엄 올리는 여행기인데 어쨌든 알펜루트 탐방 시리즈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알펜루트 최고지점인 무로도에는 아직도 눈벽(雪壁)이 남아있다고 하더군요...(앞에서 계속) 케이블카 쪽이나, 시나노오오마치역으로 내려가는 트롤리 버스나 둘 다 역은 터널 안에 있는데, 양쪽 역을 오가려면 구로베 댐 위를 걸어가야 한다. 댐은 말 그대로 크고 아름답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 이 댐은 발전을 위한 댐이라고 한다. 댐이니만큼 유입량에 따라 방류량을 조정하겠지만, 그와 별개로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일정 시간에 방류를 실시한다고 한다. 물론 동절기에는 그런 거 없다(...) 여담이지만 도야마 시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쿠로무쿠로' 팸플릿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메카? 로봇?이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