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Posts
427 posts
황금연휴 여행 제 2탄 - 새벽부터 목포행
5월 1일 아침에 집에 도착해서 쉰 후, 2일, 3일은 근무였고 4일은 쉬는 날이었다. 원래라면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며 영화나 보러 갈까 했는데,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목포로 향했다. 최근의 여행들이 내가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이라면 ㅡ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 맘대로 되는 게 의외로 별로 없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 드라이브가 더더욱 좋아지기 시작했다. 차는 어찌되었건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니까. 몇번 장거리를 왔다갔다 하니 장거리 운전의 피로 등에 대처해야 하는 요령이 좋아진 것도 이유 중 하나기도 하고 ㅡ 이번에는 남이 운전해주는 즐거움! 지난 남해행에는 가방 외에 따로 기내용 캐리어를 들고 갔지만 이번에는 배낭 하나로 최대한 컴팩트하게 짐을 싸들고 목포행 버스에 올랐다. 노린 건 새벽 5시 35분 첫차.

섬진강 따라 남해까지(2) - 남해에서 사성암을 거쳐
남부지방 카테고리를 세분했습니다(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광주전라제주). 여러 곳을 포스팅해서 구분이 중복되는 포스팅은 처음 도착한 여행지를 기준으로... (앞에서 계속)이때까지 남해의 서쪽 해안을 훑었는데, 다랭이논같이 들으면 알 만한 유명 관광지 주변을 빼면 그냥 한가롭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다. 동쪽으로 더 가볼까 하고 생각은 해 봤지만, 지난번에도 얘기했듯 남해는 한번 온 적도 있고, 바다 구경 했으면 됐지...라는 생각에 다시 왔던 길을 거슬러 올라간다. 작년 남해행 때에는 진주에서 삼천포대교를 통해 출입했지만, 이번에는 하동을 경유했기에 남해대교를 통해 출입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슬슬 피곤해져서, 남해대교 앞에서 차를 대고 잠깐 눈을 붙였다. '노량'이란 지명이 많이 보이던데, 알

섬진강 따라 남해까지(1)
몇번째 섬진강이더라...? 부산도 그렇고 강릉 사천진도 그렇고 필 꽂히면 거기만 줄창 다니게 되는 것 같다. 지난 주말의 여행 기록이다. 평소같으면 새벽에 차량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부지런히 출발하지만, 이날은 그럴 수가 없는게 오전에 일이 있어 11시에 출발하게 되었다. 이날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보기로 했는데, 바로 평택화성고속도로-43번 국도로 남풍세ic까지 질러가는 것. 하지만 평택화성고속도로가 줄창 막힌 덕에 이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데만 1시간 가량 집어먹었다. 평택에서부터 43번 국도는 그럭저럭 잘 통과할 수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남풍세ic 주변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남풍세-정안이 무지하게 막히는 건 알고 있었기 떄문에 필요하면 국도로 정안ic까지 가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
![[세종시] 조치원 미호천 옆 유채밭](https://img.zoomtrend.com/2017/04/23/e0004635_58fc99199c635.jpg)
[세종시] 조치원 미호천 옆 유채밭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철도 명소(?)를 소개하기에 한번 가 보았다. 세종시라고는 하지만 조치원이라는 이름이 좀 더 어울리는 곳. 조치원 남쪽의 미호천변이다. 사실 이곳은 아침에 가야 했었다. 늦오후에 가니까 역광이(...) 무궁화호도 다니고 화물열차도. 원동역같이 온갖 열차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으악 눈부셔!(앞 사진도 그렇고 귀차니즘에 일괄보정이라...) 사실 전날 술을 마시다 ㅇㅅ역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줬는데, 한번 가 보고 까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저 유채밭까지 가는데 SRT를 타고 ㅇㅅ역까지 가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되어(수서에서 30~40분 정도 걸린다) 이것저것 첫체험을 해 보자 싶어서 나름 먼 길을 했다. 천안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도야마 여행] 알펜루트 탐방(2) - 무로도에서 구로베湖까지](https://img.zoomtrend.com/2017/04/22/e0004635_58fa87c771521.jpg)
[도야마 여행] 알펜루트 탐방(2) - 무로도에서 구로베湖까지
정말로 오랜만에 작성하는 도야마 여행기입니다. 그간 영국도 다녀오고, 섬진강도 다녀오고, 이렇게 섬진강을 언급하다보니 섬진강은 또 가고싶네요...이외에 엊그제 컴퓨터도 새로 맞춰서 새 컴퓨터로 쓰고 있습니다. 사실 바꾼건 본체뿐이라 외관은 그렇게 크게 차이는 없지만! 뭔가 새 컴퓨터라 포스팅 작성 속도도 더 날것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ㅋㅋ 아무튼 (앞에서 계속)되는 여행기. 아래 여행기는 11월에 방문한 것으로, 당시는 거의 시즌 끝물에 비수기 오브 비수기였습니다(겨울에는 알펜루트 통제). 지금은 다시 시즌 개시해서 눈벽을 보러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므로, 버스나 케이블카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대기가 상당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무로도에 도착은 했는데...터미널 바깥으로 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