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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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 기아전.

케이즈|2014년 5월 3일

1. 금민철은 오늘도 제 몫을 해줬다. 2자책이 있긴 하지만 조상우가 불러들인거라 금민철에게 뭐라하기도 뭐하고. 퀄스 못찍은게 아쉽긴 하지만, 문성현-금민철이라는 국산 선발의 재발견이랄까. 물론 백날천날 잘던지지는 못하겠지만 다섯번 나와서 네번정도만 이렇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욕심이 과한가? 그리고 요즘 느끼는 거지만 조상우는 팀이 지지 않는 한도내에서 참 실점 잘한다. 분식회계도 잘하고...본인 자책도 잘하고... 근데 역전 점수는 안준단 말이지. 2. 지랄총량의 법칙이라했던가. 조상우-마정길-송신영-한현희-손승락. 이른바 우리의 필승조라 불리는 라인업들. 앞에 투입된 투수들이 지랄하면 뒤에 투수들이 깔끔히 막고 앞에 투입된 투수들이 깔끔히 막으면 뒤에 투수들

비디오 판독이 권위를 떨어뜨리기만 하는가?

케이즈|2014년 4월 30일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며 마음 속으로 생각한 적이 있었다. 넥센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작년 그 경기. 엘지가 무슨 죄이겠는가. 오심에 이득을 보는 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돌고 돌아 자신의 팀도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위의 일이 일어나기 전에 판정. 카메라로 몇번을 돌려보고 나서야 '공이 좀 빨랐네요'할 정도의 플레이였다. 결국 심판의 오심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니, 저렇게 애매한 판정까지 오심으로 매도한다면 누가 심판을 맡겠나?' 그러나 단순히 한 두 경기로 저 관객이 폭발한 것이 아니다. 전날에도, 전전날에도, 그 전에도.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올해도 계속 유독 오심 논란이 많이 일어났다.

2014.04.30 - 두산전.

케이즈|2014년 4월 30일

1. 터져야할 때 안터져준 타선은 19살짜리 신인 투수에게 결국 부담감만 가중시켰다. 한점이든 두점이든 내야할 때 내줬어야하는데, 결국 선발투수가 홈런을 맞을 때까지 점수는 나지 않았고, 만루에서도 희생타로 겨우겨우 한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결국 염감은 중후반 역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듯 하고, 시험삼아 올린 오재영이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이는 순간 게임을 던졌다. 2. 초반의 홍상삼은 잘던지지 못했다. 분명히. 그리고 찬스도 몇차례 왔었다. 흔들리는 그를 살려준 것은 넥센 타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요한 시기에서 무너뜨릴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때, 적절한 투수교체로 그 흐름을 끊어주었다. 상대가 흔들릴 때를 놓쳐버리고 기를 살려주는 장면이 많았고, 전반적으로

2014.04.29 - 두산전.

케이즈|2014년 4월 29일

1. 초반 문우람의 홈승부가 아웃으로 판정되면서 '아 좀 힘들게 가지 않겠나...'했는데 물론 나이트가 흔들리긴 했지만 어쨌든 2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선은 중요한 고비마다 점수를 내줬다. (그치만 오심을 두둔하는 해설은 좀 아닌듯 싶다.) 2. 우리 불펜은 꽤 좋구나-싶다. 조상우가 만루위기를 만든 것만 빼면 무난하게 간 느낌. 그나저나 오늘 심판, 원래 바깥쪽이 짰나? 3. 허도환의 지옥경험 직후 리플레이를 보며 이순철 해설 曰, '어우..........야수와 투수도 보호대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겠는데요...' ... 낭심직격 허도환에게 /애도. 4. 될 놈은 되는건가. 제대로 된 시범경기를 뛰지 못해서 초반 부진했던 로티노는 어느새 4할타자가 되었다. '이번 타석에서 안타를 치면 4할입니다.'

프로야구 2k14의 재미요소라면.

프로야구 2k14의 재미요소라면.

케이즈|2014년 4월 27일

공감 못할 분들이 많을 것도 같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요소라면, 바로 주관없는 스트라잌존. 반쯤 걸쳤다 싶은 공은 심판의 재량껏 콜이 나온다. 위 좌측에 보이는게 이번 타석에서 투수가 투구한 위치인데, 빨간게 스트라잌, 하얀게 볼. 참고로 타자는 노려치기를 위하여 '한번도 휘두르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높이로 떨어진 공인데도 볼과 스트라잌이 제각각인데, 이게 항상 유저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냐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반 이상 걸치고 들어온 공을 당당히 볼로 선언한다거나 투수로 진행하고 있을때는 '아 빠졌다'싶은 결정구를 삼진으로 잡아주기도. (그러면 투수는 주먹을 꽉쥐고 내려가고 타자는 심판이랑 옥신각신하는 장면이 연출되지요.) 애초에 기준이 애매하니 볼이 몰린 상황에서 비슷하게 들어오는 공은 휘